이 보석을 보렴,이 아름다운 보석은 땅속에서 우리들이 흔히 [돌맹이]라며 깔본단다.하지만 그것을 잘 다듬고, 가공함으로써 비로소 그 빛을 보여주지


생명역시 마찬가지란다.처음 탄생의 순간, 우린 그 순간을 감탄하지. 하지만 그 생명은 아직 미숙한 생명이야,단지 여릴뿐인 작은 생명은,시간과 정성속에서 보석들보다 아름다운 존재가 된단다.


모든 것에는 미숙함이 존재한단다. 모든것은 날때부터 다듬어지지않은상태지. 하지만 나의 아이야,세계의 의지를 이어받을 아이야, 난 너를 완벽한 존재로 만들었단다. 너의 존재는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다듬어줄거야, 물론 너 스스로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단다. 너 스스로 책망하겠지


하지만 나에겐,너란 존재는 나보다 소중하단다.그렇기에 너를 저 세계에 보낸다. 세계를 너와같이 아름답게 만들어다오, 이 나조차 하지못한 업적을,나의 딸, 환상의 이름을 가진 나의 아이. 너가 이루어다오

그럼에도 스스로 책망하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할때, 이 부모에게 도움을 청해주렴. 넌 언제나 나의 보석이란다.


너를 빛 아래의 세상,그러나 어두운 세상에 보내주마, 나의 아이.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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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이라는 작자도 참 불쌍하군"


"자신의 소중한 창조물이,[그방법]으로 숨질것을 알았으니"


"얼마나 슬플까?. 얼마나 분노할까? "


"그럼 그 분노의 창은 누구에게 향할까? "


"ㅎㅎ...당연히 자식을 그렇게 만든 세상에게 돌리겠지. 초월적존재가 자식애를 가진다면 어떻게되는지 보여주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