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과거 지옥의 축소로 인해 남겨진 땅을 요괴들이 살게되어 생긴곳.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는게 오니이다.


이러한 옛도시의 위협을 느낀 지상의 요괴들은 옛도시를 인정하는대신 그곳에서 출몰하는 원령을 막는것으로 합의를 봤다.지상의 요괴가 지저로 들어오는것도 막았다.


저번에 일어난 여러 이변들로 인해 두 지역간의 왕래가 조금 잦아지긴 했지만...그건 다른 예기.


최근 일어나기 시작한 이상현상의 중심점이 이곳 지저라는것을 확인한 마연 환상향 지부는,요괴의 산과 하쿠레이의 무녀. 그밖의 요괴들에게 협력을 구하였다.


특히 지저쪽과 관계가 깊은 요괴의산의 신님들에게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그리고 지금 현재,임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는중이다.


[해위르]

"이상하군요...지저쪽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전령병을 미리 보내놨습니다만... "


상황은 이랬다.본래 지저에 있는 요괴들에게 미리 사람을 보내 상황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협력을 받으려 했었다. 하지만 연락은 커녕 전령병의 위치도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다.


거기에 지저 입구에 결계가 펼쳐져 있었다. 강하진 않았지만 만들어지기 얼마 안된거같았다. 누군가 지저로 들어오는것을 막는거 같았다


[하쿠레이 레이무]

"그럼 이제 어떻할거야?. 그냥 가면 안돼? "


[op.mecro]

"외교적 마찰이 일어날수 있어서.... "


메크로는 골치아픈 표정으로 말하였다...하지만 이내 답을 찾았다. 그것은 홍백의 한마디였다


[하쿠레이 레이무]

"어차피 지저의 오니 녀석들은 들어와도 상관없어할껄? "


[해위르]

"아니 그래요? "


상황끝. 이제 행동을 하면 됬었다.


누가 갈것인지 정해야 햇었다. 최종적으로 하쿠레이,키리사메,해위르,메크로,사나에,루아와 몆몆 오퍼레이터로 결정되었다.


인원까지 결정한 마연과 환상향 일행은 지저로 향하였다.빛이 닿지 않는 어두운 굴을 내려가는 일행이었다.


환상향일행은 날아갔지만 마연일행은 소형 비행정에 탑승하여 이동하였다.마법을 쓸수있다고 다 날수잇는게 아니였다.


아무튼,계속 이동하던 일행은 어느 요괴를 발견하였다. 츠지구모라 불리는 요괴였다


[쿠로다니 야마메](어두운 동굴의 밝은 그늘)

"뭐야. 지상의 인간들아니야? "


환상향 일행을 만나기라도 한듯 말을 걸었다


[쿠로다니 야마메]

"근데 옆에있는 녀석들은 누구야? "


[해위르]

"마법연맹소속 해위르라고합니다"


[mecro]

"저 역시 마법연맹 소속 오퍼레이터 메크로라고 합니다"


[루아]

"나도 마연소속이야.루아라고해~  "


아이고...단체로 자기소개에 맛들렸네...


요괴는 마법연맹이라는 말을 듣자 이내 뭔가를 깨달았다


[쿠로다니 야마메]

"아~.마법연맹말이지. 예기는 많이 들었어. 지상에서 온 녀석이 말해주던데? "


요괴가 지상에서 온 존재를 말하자 해위르는 요괴에게 물었다


[해위르]

"잠깐만요...혹시 그 지상에서 온자가 자신을 전령병이라고 불렀습니까? "


[쿠로다니 야마메]

"어 맞아. 뭐야 아는사이야? "


해위르가 다시 물었다


[해위르]

"혹시..그에게서 무슨예기를 못들으셨습니까? "


전령병이 여기 왔었다면 분명히 이곳의 요괴들에게 예기를 전달했었을것이다.


허나 요괴의 대답은 매우 황당했다


[쿠로다니 야마메]

"아니~,말을 걸기는 커녕 어딘가에 홀린듯 가버렸는데? "


[mecro]

"그게 무슨소리지?. "


요괴는 다시 말하였다


[쿠로다니 야마메]

"아까 말한 그대로야.어딘가에 홀린듯이 가버렸다고,마치 원령에 빙의당한것처럼 말이야 "


매우 충격적이었다...대체 왜 그런행동을 한거지?. 무슨일이 생긴건가?


의문을 가지면서 일행은 요괴를 지나 옛도시에 도착했다.


사실 아까 야마메라는 요괴가 탄막신청을 했지만,그럴시간이 없다며 메크로씨가 렙터미사일을 쏜 바람이 기절하였다


우린 어쩔수없이 그 요괴를 두고 옛도시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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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야 사나에]

"이게...어떻게 된거죠? "


일행이 옛도시에 도착했지만,도시는 폐허가 되어 있었다. 오니들로 북적이던 거리는 매우 한적하였다


마치 공습을 받은것처럼,도시는 오싹한 고요함만이 남아있었다


[???]

"뭐야. 남아있는녀석이 있었어? "


그때 일행의 뒤에서 누군가 나타났다.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머리에나있는 뿔은 확실히 오니임을 보여주고 잇었다.


[호시구마 유기](일컬어지는 괴력난신)

"뭐야. 지상의 인간들이잖아?.. 그옆에있는 녀석들은 누구야? "


[해위르]

"...만날때마다 소개를 해야하는건가요? "


해위르는 조금 귀찮은 내색을 내고있고,메크로는 시간이 급한거같았다.반대로 루아는 매우 여유로웠다


[키리사메 마리사]

"아. 이녀석들? 마법연맹이라는곳에서 온 녀석들이야"


[호시구마 유기]

"아~.스이카한테 들었어. 엄청 강한녀석들이 득실거린다지? "


[mecro]

"하하...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무턱대고 덤비시지는 말아주십시오. 저희들도 그렇게 강한건 아니니까요"


잡담을 나누는 사이.진지한 대화를 이끌기 시작한건 레이무였다


[하쿠레이 레이무]

"그나저나 왜 옛도시에 아무도 없는거지?. 여기 원래 이렇게 한적한곳이였어? "


이에 오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였다


[호시구마 유기]

"아 그게 말이야. 누가 지령전을 공격했거든"


[mecro]

"...지령전이라면... "


메크로가 태블릿을 꺼내서 정보를 열었다.지저의 원령을 관리하는곳이 지령전이었다


[mecro]

"지령전이 공격당했다면...그곳의 원령들이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거군... "


[호시구마 유기]

"맞아. 그래서 다들 대피한거야"


해위르는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단말기를 꺼냈다.단말기의 버튼을 누르자 광범위하게 마력이 퍼지면서 주변의 에너지를 감지하기 시작하였다


[해위르]

"역시...그때 감지가 안됫던건 누군가 지저를 막아서였어.. "


해위르는 지령전이 있는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해위르]

"에너지가...지령전에 모이고 잇습니다. "


[mecro]

"지령전으로 이동한다! "


일행은 지령전으로 이동하려 했다.그때 누군가 나타나서 일행을 막았다


광색의 로브를 입은자들,그들의 망토에는 4개의 날개가 새겨져 잇었다


[mecro]

"셀레스티얼의 전사들! "


메크로는 그들을 셀레스티얼의 전사들이라 부르면서 그의 고분자 검을 꺼냈다


하지만 셀레스티얼의 전사가 마법으로 그를 구속하였다.나머지 한명이 메크로를 향해 칼을 날렸다


[해위르]

"메크로씨! "


그때 뒤에있던 오니가 갑자기 나타나 셀레스티얼 전사의 칼을 잡고 던졌다


[호시구마 유기]

"오,꽤나 강한거 같은데? "


[하쿠레이 레이무]

"저것들은 대체 뭐야 해위르? "


레이무는 불제봉을 들고 경계를 취햇다.그러면서 해위르에게 저들의 정체를 물었다


[해위르]

"저들은 셀레스티얼이라는 세계에서 온 자들입니다...신의 사도들이죠... "


오니가 괴력을 사용하여 지진을 일으키자 전사들은 땅에 막을 펼쳐서 진동을 막았다


[호시구마 유기]

"이녀석들,아무래도 지령전을 공격한 녀석들이랑 한패인거같은데? "


[해위르]

"그게 정말입니까!? "


[호시구마 유기]

"비슷한 힘이 느껴졌어. "


전사들은 측면에서 공격해왔다.


그러자 루아가 마법진을 전개하여 전사들을 모두 밀쳐냈다


[호시구마 유기]

"여긴 내가 맞을테니까 너희는 먼저 가있어"


[루아]

"메크로씨,해위르씨.저도 여기 남을게요"


유기와 루아는 등을 맞대며 전투테세를 하였다


해위르는 연막을 펼치면서 말하였다


[해위르]

"혹시 모르니 연막을 펼쳐놨습니다...조심하십시오"


일행들은 빠르게 지령전쪽으로 향하였다


옛도시 거리에는 달의 마법사와 오니가 천상의 병사들에게 둘러싸였다


[호시구마 유기]

"넌 같이 안가? "


유기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말하였다


[루아]

"후훗. 혹시 걱정하시는 건가요?.저도 꽤나 강하답니다? "


루아가 마법진을 전개하자 그의 뒤에 활을 겨누는 형상이 나타났다.월광의 강력한 인력과 광기의 힘이 천상의 전사들을 압도하였다


[호시구마 유기]

"좋아!.이녀석들을 박살내볼까! "


유기역시 자세를 잡았다.일행이 지령전 입구에 다달랐을때 엄청난 굉음이 옛도시에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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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태양과 같은 공간


원령들이 떠다니고 강한 열이 그들을 태우고 있었다


본래 강렬했던 작열지옥터의 열기는 더더욱 강해져 이젠 그 어떤것이라도 태워없엘 기세였다


허나 그 터에서는 원령들 사이사이에 신령들이 별과 같이 빛을 내며 떠다녔다


환하였지만 어두웠다


그 영체들 가운데에서


그는 때를 기다리면서 웃고있다


그 웃음은 결코 행복해서 짓는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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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받아서 조금 수정을 해봤습니다...라고해도,솔직히 제가 봐도 변한게 없는거 같네요... 


다음에는 조금만더 변화를 줘야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