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를 모른다.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내가 나인지도 모르겠다.


거울에는 화려한 가면이 보인다.

다만,이 가면 뒤의 나는 내가 아니다.

이는 내가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가면뒤의 모습은 나인가?....

난 나를 모른다.

다만,나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