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맥도널드 프랜차이즈에서 각 가맹점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계약으로 맥도널드가 공급한 재료와 레시피만 

쓰도록 하고 그런 맥도널드의 제품만 팔도록 하고 

이를 어길경우 맥도널드 본사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도록 한  독점 공급 계약이 

맥도널드의 정당한 독점이냐 부당한 독점이냐임.

그게 정당한 독점이면 애플은 독점 계약을 어긴 에픽과의 

계약을 해지한 것이  정당한 것이 됨. 

하지만  만약 그게 부당한 독점으로 판명이 나면 

애플은 아이폰의 앱마켓을 독점할 수 없고 에픽스토어나 

다른 구입 지불수단 를 받아들여야 하게됨.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맥도널드 가맹점들도 맥도널드가 공급하지 않은 

제3자의 재료나 레시피로 만든 비 맥도널드 제품 (심지어는 경쟁사인 

버거킹의 제품도) 맥도널드 점포에서 마음대로 팔 수 있게 됨.

물론 POS도 맥도널드 본사의 POS가 아닌 

다른 업체의 POS 서비스를 쓰는 것도 허용해야함.

지금으로 봐서는 에픽이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은 낮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