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역대 게임콘솔의 인기를 말할 때 중요한 통계로
물론 그 세대 생애에 팔린 댓수의 합계도 중요하지만
팔린 콘솔 1대당 몇 개의 게임타이틀이 팔렸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비율을 software attachment ratio 또는 장착비라고 부른다.
https://vgsales.fandom.com/wiki/Software_tie_ratio
결국은 게임콘솔은 그 자체로는 아무 역할을 못하고 게임소프트가 있어야
소비자가 그 후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게임기 회사 입장에서도
콘솔은 약간 손해보고 팔고 게임이 팔릴 때 그 로열티로 수익을 올리므로
게임기 회사의 누적 이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역대급 히트 게임기인 PS/PS2 는 9-10 정도로 게임기 1대 당
게임을 10개를 팔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의외로 게임보이/GBA 닌텐도 DS/3DS 는 매우 성공적인 휴대게임기로
일컬어 지지만 장착비가 5-6 정도로 그리 높지 않다.
게임기 사서 포켓몬 등 늘 하는 게임만 줄창 한다는 거다.
또한 현대에 와서는 콘솔도 그렇게 장착비가 높지 않다.
콘솔 자체의 누적 판매 대수도 예전보다 꽤 줄어들고 있고
(PS4, XB1) 판매된 게임 타이틀 비율도 7 전후 정도도 떨어지고 있다.
그말은 타이틀 당 AAA급인 60 달러로 쳐도 400-450 달러로
콘솔 자체의 판매가격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저가 타이틀도 있으니 더 낮을 수도 있다.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소비자의 후생을 위해서는 콘솔의 값은 낮추고
판매하는 게임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