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듣다가 회로 돌아가서 씁니다.


얀순이랑 얀붕이는 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에서 처음만난 사이임.

얀순이는 성격이 소극적이였어서 사람들과 부대끼는 관계를 싫어 했어서 사람들과 잘안부대낄거 같은 독서 동아리에 들어왔었고 얀붕이는 글을 쓰거나 읽는걸 좋아했어서 독서동아리에 들어옴 그런데 사실 독서 동아리는 씹양아치 새끼들 끼리 동아리시간 을 째고 놀러가려고 많이 들어오던 동아리 였어서 동아리 시간에 도서관으로 가면 얀순이랑 얀붕이 뿐이였음.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서먹서먹해서 책만 읽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얀붕이가 다가와서 얀순이 에게 말을 거는거임 그책 너도 보냐고 나도 그거 읽어봤는데 재밌더라면서 그러자 얀순이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당황해서 말을 더듬으면서 자신도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막 말하는거임 근데 정신을 차리고 얀붕이와 얘기 하다보니 자기랑 취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책 장르도 비슷해서 이제 동아리 시간이 아니여도 자주 얘기하면서 관계를 쌓아가는거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얀순이의 마음속에는 우정과는 다른 감정이 점차 쌓여가고  얀붕이도 얀순이에게 호감이 생김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수능이 가까워 지며 얀붕이는 공부한다며 동아리시간에 얀순이 혼자만 있는 날이 많아짐. 그때 얀순이는 아 내가 얀붕이를 좋아 하는구나 라며 깨닫고 수능을 치고나서 고백하려고 다짐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 수능을 치고난뒤에도 얀순이는 고백하지 못하고 졸업식이 끝나면 고백 하겠다고 생각 하다 다시 시간이 지나 졸업식날이 됨 그런데 졸업식이 끝나고 이번에는 얀붕이에게 고백을 하려고 마음을 먹으며 아까 얀붕이가 간쪽으로 걸어가는데 얀붕이 곁에 왠 귀엽고 이쁜 여자애가 팔짱을 끼고 있는거임 그걸본 얀순이는 그자리에 풀썩 주저 앉으면서 눈물을 흘림 얀붕이 같은 애 한텐 당연히 여자친구가 있었겠지 라며 혼자 조용히 다시 자리를 뜨고 흐느끼기 시작하는데....


뒤에 못쓰겠다 누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