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를 일찍 가야 아이를 일찍 놓을 거 아닙니까”


(음흉하게 웃는 노짱)


“우리 얀붕씨 장가 일찍 가고 시집 일찍 가는, 결혼 일찍 하는 제도 괜찮겠습니까?”


(얀붕이를 보며 노짱 따라서 음흉하게 웃는 얀순이)


“아니 그게... 저... 때가 되면 하... 할게요 ㅎㅎ”


(얀순이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는다)


“어어... 얀붕이 돌아버린 거냐... 어떻든! 빨리 결혼하십쇼! 알겠죠?”


“아... 아하하...”


(억지로 웃어보이는 얀붕이)




(노짱이 가고 난 뒤)


“우리 얀붕이... 교육이 제대로 안 된 모양이네...♡ 이리 따라와 오늘 밤은 제대로 맛 좀 보여야겠어 ♡♡♡”


‘아... 좆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