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른 이리로 와야지~"
"얀순아 왜그래,오늘은 이런 컨세ㅂ...."
/푹/
얀붕의 입에 숫가락이 들어온다.
"쉬잇!"
"....?"
"차원의 벽은 넘으면 안돼요!
그러면 떽! 이야, 알겠지?"
"아,예...."
"자아, 우리 얀붕이 이제 코코낸내 하자?"
"밥 아직 안먹었는ㄷ.."
"원래 아기는 조금 먹어요~!"
"...."
얀순은 얀붕을 침대에 밀친다.
"이제 코~하자?"
"..."
.
.
.
.
/흔들~흔들~/
"...."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할말은 많은데 안할게."
"음, 말 잘듣고 좋다~"
얀순은 등뒤에 숨긴 칼을
적당히 던져두고 분유를 가지러간다.
('오늘은 많이 힘들었나보네..
조금만 더 놀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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