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arca.live/b/yandere/36865035


"저기"

"오늘 계속 그렇게 보고 있는데 심심하지 않아?"

"별로"

"저기 좋아하는 음식 물어봐도 돼?"

"뭐야 갑자기...?"



'밖에 있을 때 종종 즐겨먹었던 음식이라면...'

"그러네... 빅맥이려나"

"......... 알겠어"

"그게 왜?"

"?"



"밥"

"!"

"이거 방금 말했던..."

"일부러 사다 준 거야?"

'어라...? 혹시 기분 나쁜 건가...?'



'그렇구나...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본 건 만들어주려고 해서 그런가...'

"그리고 참고로 가정 요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카레려나"

"알겠어"

「이때부터 3일 연속 카레라는 사실을 이때의 나는 알 수 없었다」



https://twitter.com/R_Kitada/status/1453667859624722433?t=Uz7WPgG8yXTQbOJJVfRgkQ&s=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