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있는데 얀데레한테 약점잡혀서 억지로 여친이랑 갔던 곳으로 여행가고싶음


렌트카 빌린뒤 여친이랑 들었던 노래 들으면서 억지로 손잡고 속으로는 씨발 거리면서 운전하고싶다


만약에 얀데레 비위 안맞춰주거나 쌀쌀맞게 굴면 얀데레 눈에 생기가 사라지고 구석으로 끌려가서 싸대기나 명치같은곳 쎄게 맞고


결국 도착한 관광지에서 여친이랑 같이 사진 찍었던 장소와 똑같은 곳에서 얀데레랑 재연 사진 찍고 여친이랑 애정행각 했었던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들 고개 돌리고 피할 정도로 찐하게 애정행각 당하고 싶다


그리고 관광지에서 샀었던 커플링 맞추고 얀데레한테 직접 끼워주면서 여친이랑 행복했던 기억들 죄다 추억강간 당하고 싶다


저녁쯤 밥먹으러 식당갔는데 아줌마한테  "오메 둘이 아주 찰떡이구만~"이라고 칭찬하는 소리 듣고 확인사살 당한 다음에


넘어가지도 않는 밥 먹으면서 저년이 어떻게 내가 여친이랑 여행와서 했던 행동들을 아는거지?

예전부터 계속 스토킹 했었나? 라고 생각하던 사이에 얀데레가 계속해서 마시게하는 술 받아마시고 꽐라 되고싶다


눈앞이 울렁거릴 정도로 취한다음 숙소에 끌려와서 이젠 여친인지 얀데레인지 모를 여자가 자꾸 유혹해와서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침대가 덜컹거릴 정도로 당하고 있을때


얀데레가 몰래 여친한테 스피커폰으로 전화 걸어서 본의아니게 바람 피우고 있는거 걸려버려서 술 확 깨버리고 싶다


내가 모르는 여자랑 침대에서 허리 흔드는 소리 듣고 여친 존나 화내면서 "다신 연락하지마 좆같은 새끼야" 라고 이별당하고 

전화 끊을때 화가 치밀어 올라서 얀데레 면상에 주먹 날리려 하는데 술에 몰래 타놨던 약물때문에 힘이 빠져서 역으로 얀데레한테 목졸림 당하고 싶다


그와중에 얀데레가


"저년은 널 버렸어, 예전부터 헤어지려고 하다가 이걸 빌미로 헤어진거야 너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여친선물 사줄려고 하는동안 저 걸레년은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원나잇하면서 그새끼 허리에 다리를  감고 있었고 네가 시험 때문에 바쁠때 저년은 너 아는 동생이랑 열심히 혀를 섞고 있었어  그리고 너가 크리스마스때 아프다고 집에 누워있던  날에는 헌팅포차에서 만난 남자랑 모텔에서 서로 흔들어대면서 너한테 위로의 전화를 걸었고


아참! 네가 여기서 선물해준 커플링은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고 몰래 버린거 알고있지?"


라고 말하면서 증거 사진들을 하나씩 나한테 보여주고 한참 목이 졸려와서 얼굴도 새빨간데 다른 남자들이랑 몸을 섞는 사진들을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부정하지도 못하는 상황 때문에 무기력하게 닭똥같은 눈물만 흘리고싶다


그리고 그걸 본 얀데레가 내 눈물을 핥아주면서


"하지만 난 널 사랑해, 오랫동안 널 지켜봐왔잖아 난 평생동안 한눈팔지않고 사랑할 자신이 있어 사랑한다고 대답해줘 우리 반지까지 맞췄잖아"


라면서 프로포즈 받고싶다


목을 조르는 손도 느슨해졌겠다 조금 정신 차리고 바로 세차게 거절하고 그것때문에 빡친 얀데레는 이번엔 한손으로 날 존나 패면서


"내가사랑한다고말했잖아이씨발새끼야그년한테

남자가달라붙게하려고내가얼마나노력했는지알아?

그버러지같은년은어차피태생부터가걸레였어

근데난널진심으로사랑해서이렇게널구해준건데

사랑한다고한마디말해줄수있잖아개새끼야말해

사랑한다고말해말해말해말해말해말안하면모가지를

부러뜨릴거니까씨발걸레년하나간수못하는버러지

새끼면주인이묻는질문에알겠습니다라고대답하라고

좆같은새끼야"


라고 얀데레가 말하면서 얼굴이 피떡이 될때까지 맞아서 눈물이랑 피가 섞이고


이러다가 정말 뒤지겠다 싶어서 얀데레한테 결국 굴복해버리고 사랑한다고 말한 뒤 얀데레는 기뻐서 이성을 잃은 채 새벽까지 날 착정하고


서로 지쳐서 잠들려고 할때 쯤  "잘자요 여보" 라고 내게 속삭일때 쯤 모든걸 포기하고 얀데레를 꼭 껴안으면서 그녀의 심장뛰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들고싶음


그리고 다음날 진심으로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