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대검(mk-3)

용병단 들어가서 무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등에 메고 다님

황철검(mk-8)

계속 만들어온 결과물임 8년동안 1년에 한번씩 만듬


파이 라이트(영어로 황철석임)

28세 키:183cm 몸무게:76kg

용병단 빼고 믿지를 못함(그들을 믿는 이유는 그들도 자신과 같이 돈만 믿는다고 생각함 근데 아님ㅋ)




"파이 라이트"는 계속 도망쳤다. 자신이 사랑하였던 그녀와 자신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빛나고 찬란한 용사를 피해 만년설이 가득하고 위험한 고대 예티들이 가득한 북쪽 산맥을 1년 내내 풀이 한 포기도 자라지 않고 위험한 거대 전갈이 도사리는 남쪽 사막을 그는 한 자루의 황철 검과 슬픈 사연을 가진 은과 황동으로 이루어진 반지를 손에 든 채 계속 도망쳤다. 


도망치는 생활 속에 얻은 인연도 있었으나 그는 심각한 자기혐오에 시달려 아무와도 깊은 인연을 가지고 싶지 않아 하였다. 실비르에게 버림받은 그 날처럼 자신보다 빛나고 멋진 남자는 이 세상에는 너무 많고 자신은 그저 그런 대장장이이니깐 그들이 나타난다면 그날처럼 자신은 다시 버림받을 테니깐 입으로만 한 약속 따위는 지켜지지 않으니깐 그러던 중 그는 깨달았다. 


돈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후 그에게는 돈이 전부였고 삶이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였다. 그렇게 그는 돈만 많이 준다면 무엇이든 하는 용병이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 대장장이의 실력으로 만든 황철로 만든 갑옷을 입은 어설픈 기사의 모습으로 용병 일을 하는 그에게 많은 용병에게 비웃음과 조롱을 당했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 하고 위험한 임무를 혼자서 해내는 그의 모습을 용병들은 존경하였고 그의 목에 부적처럼 걸려있는 슬픈 사연을 가진 반지 이야기를 그가 술에 취해 말할 때면 모든 용병이 울었다. (성녀와 용사라는 이야기는 빼고) 


그렇게 그는 그들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마을을 떠난 그 날부터 8년이 지난 지금은 용병 단에서 돈만 많이 준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는 황철 기사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그는 아직 모른다. 자신이 얼마나 빛나는지 그의 빛에 반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철이나 광석사랑해서 거기서 이름 따오니깐 촌스럽다고 생각해도 미안  내가 보기에는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