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놈은 아니고 그냥 학교 같은반 이야기.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놈 여친이 존나 멘헤라에 얀데레였음.

솔직히 별로 친한놈도 아니고 그래서 카더라썰로만 들려오던 이야기인데도 여친이  미친년이더라.

어쨌든 이 얀붕이 놈이 자꾸 들러붙고 의존증에 집착심한 얀순이 여친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는지 헤어질각 잡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전화가 오는거.

얀붕이 어딨냐고.
전화좀 바꿔달라고.

다른놈들 이야기 하는거 보면 학교까지 찾아왔다던데 난 얼굴 안봄.

뭐 그러다가 학교 축제날임.

2년마다 한번. 고1,고3  이렇게 2번 했었는데 마지막 축제때 이야기.

얀붕이 친구들이 잠깐 교실 들어왔는데 교실에 얀순이가 있었다는거.

얀붕이 어디있어!

하고 개지랄했다고 하고 집까지 쫓아와서 얀붕이 때리고 지랄하다가 얀붕이 부모님한테 걸려서 얀순이 부모한테 연락하고 결국 접근금지 당했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 얀순이 이야기 없던거 보면 끝난걸로 기억함.

여기 글 보면 꼴리는 글 많은데 막상 현실 얀데레는 존나 무섭더라.

문득 떠오른 기억이라 부정확한게 있을수 있지만 실제로 주위에서 일어난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