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7년 10월 23일 세계는 멸망함.

 

핵폭탄이 미국 전역을 쓸어 버린 후 세상에 남아 있는 사람은 볼트-텍 사에서 건설한 방공호인 볼트에 입주한 사람들뿐이었음.

 

얀붕이는 볼트 69에 입주한 입주민임. 근데 볼트 안의 구성인원들을 보니 뭔가 이상함. 주변을 보니 남자는 자신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다 여자인거임.

 

얀붕이는 알 길이 없었지만 사실 볼트는 방공호가 아닌 사회실험을 위한 일종의 실험장이었음. 얀붕이가 입주한 볼트는 입주민 1000명 중 얀붕이 한 명만 남자고 나머지는 전부 여자인 극단적으로 성비가 안 맞는 볼트였음.

 

절대 다수가 여자인 상황에서 얀붕이는 당연히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음. 얀붕이는 그래도 자신이 남자니까 주도적으로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볼트의 리더가 됨.

 

그러나 밖은 핵폭탄으로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린데다가 워싱턴에 있던 볼트-텍의 본사마저 사라져 버려서 얀붕이를 비롯한 볼트 69 인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혼란에 빠짐

 

다행히도 얀붕이는 인원을 통솔하는데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고 혼란을 어느 정도 수습하는데 성공함. 그 후 시간이 어느정도 흐름.

 

볼트가 안정되자 볼트 안의 여자들은 하나 둘씩 얀붕이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함. 얀붕이는 볼트 안의 유일한 남자인데다가 외모도 준수하고 능력도 있었으니까. 근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선 타는 상황임. 그러다가 한 사건을 계기로 고삐가 풀려서 피바람이 일어나고 얀붕이는 잡혀서 착정야스 당함.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일단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