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얀순이에 자기가 정말 어울리나? 생각하고 주변에 남자들도 꼬이고 바쁘다고 많이 만나주지도 못하는 얀순이를 보고 아 난 이 사람과 어울리지않는구나하고 조심스럽게 이별 통보하는 얀붕이 보고싶다. 얀순이가 붙잡아도 이제 얀순이에 대해 걱정하고 열등감 느끼는 것 자체가 큰 상처가 되어버린 얀붕이가 얀순이를 밀어내고 도망치는 거 보고싶다.

그러다가 얀순이 빡쳐서 얀데레 각성해서 얀붕이랑 매일 매일을 강제로 관계한 후 너 미투 당해서 인생 쫑날래 아님 나랑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살래 라 협박해서 아이까지 만들어서 기어코 결혼까지 하는 거 보고싶다.

그렇게 아들바보 딸바보가 된 얀데레랑 평생 같이하는 이야기 어디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