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공공재 사용 법안이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샬레 부실에서 점심을 먹던 선생은 그 말을 듣고는 들고 있던 젓가락을 떨구고 마는거임.

TV에서는 린과 다른 총학생회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목소리로 그리 발표하고 있었던거지.

"ㅏ..아로나! 지금 내가 꿈을 꾸는거니...? 지금 혹시 만우절이야?"

-으..으아아! 저게 뭐에요 선샌니?!

TV에서 나온 발표를 멍하니 보다가 선생은 미친듯이 울리던 핸드폰을 보는거임.

수천, 수백통의 모모톡 메세지들이 선생의 개인 Dm으로 와 있었고..







이후 누군가 AI 합성을 통해 장난을 쳤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선생은 이미 몇백번을 당한 모습인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