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 자위 채널

웬만해선 들켜도 주변에서 알아채기 힘들다는 게 요도플의 장점같다.


좀 뜬금없긴 한데, 오랜만에 갑자기 찾아오신 부모님께 상비하고 있던 방광염약을 들켰다.

전립선염은 남자라면 누구한테나 올 수 있는 거라 둘러대긴 했지만

대신 건강염려증이 있는 아들내미가 되어버렸다.


하아...극히 마이너한 성적 취미라 다행이다. 또 식겁했네.

사실 '저주파 안마기'인 전기자극 기구나,

세척중인 스텐 기구도 몇 번 들켰지만 '공구'인줄 알고 넘어가셨으니...

그마저도 이젠 '공구'케이스에 정리해 넣어놨으니 완벽.


그래도 '일제 니플밴드'인 스포르반 빼곤, 다른 드라이 기구는 아직 안 들켜서 다행일까?

아니면 시간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