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Lf7xtiEmDk


이거 번역해옴.


Garand Thumb이랑

ODA에서 SCAR-H MK17로 실전 뛴 Kyle과 함께 리뷰함.



Kyle : SCAR-L은 안 쏴 봄. SCAR-H는 써 봄. 실전에서 쓸 때는 다양한 세팅으로 사용함.


7.62탄은 괜찮은 탄임. SCAR-H는 보통은 지정사수(Designated Marksman) 세팅으로 사용되지만


총기 세팅은 필요에 따라, 임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카빈 형태(13인치 배럴)로도 쓰임.




Garand Thumb : 5.56와 7.62의 차이점을 좀 설명해 줄 수 있나? 어떤 상황에서 장점을 가지는 탄임?


Kyle : 바람에 따라 탄도가 많이 휘지도 않고, 타격력도 강함. 단 탄창 하나당 20발 밖에 안 들어감. 둘 다 장단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 뭐가 적절한지가 갈림.


Garand Thumb : 7.62미리 전투 군장(combat loadout)이면은 7~8탄창이니가 한 120 ~ 140발 들고 다니는데


5.56미리 세팅이면 240발 정도니까 탄 수만 따지면 한 절반 되는거네? 근데 메고 다니는 무게는 7.62가 두배 잖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교전거리 등 7.62가 이상적인 상황이 있을 것 같음. 예를 들어 300미터 아래면 5.56이 괜찮겠지만


500미터 이상에서는 SCAR-H가 훨씬 유리할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어땠음?


Kyle : 7.62탄이면 이거 800미터까지는 커버 가능함. 근데 총에 익숙해져야 됨. DOPE Card 같은거도 숙지해야 되고.


Garand Thumb : 혹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DOPE Card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음?


Kyle : DOPE Card는 사격해 본 다음 거리 어느 정도에서 낙차가 어느 정도인지 적어서 총에 붙여놓는거임.


요즘은 뭐 탄속측정기로 포구초속(Muzzle Velocity) 측정해서 하기도 함.


Garand Thumb : 13인치짜리 짧은 총열도 있고 16인치 총열도 있는데 어떤걸 많이 썼음?


Kyle : 임무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보통 소음기 달고 다니고 소음기만 한 8인치 하기 때문에 13인치짜리 카빈 세팅이 제일 많았음.


Garand Thumb : 13인치 총열에서 유효사거리는 어느 정도인것 같음?


Kyle : 탄속측정(I didn't Chrono it)은 안 해봤지만 짧은 총열이면 정확도가 좀 떨어지긴 함. 그래서 긴 총열 다는 사람도 있음.


사거리, 탄속, 명중률 다 높아지니까. 근데 뭐 카빈 총열도 먼거리서 잘 맞음.


Garand Thumb : 13-16인치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사실 7.62탄의 가장 이상적인 세팅은 18인치 이상 총열임.


그래서 7.62탄을 쓰는 총열 짧은 전투소총(Battle Rifle : 7.62탄을 쓰는 짧은 소총) 컨셉이 효율적이냐는 논쟁이 있음. 어떻게 생각함?


Kyle : 7.62 탄 쌓여 있는데 굳이 뭐 안 쓸 이유 있나? 그리고 5.56로는 좀 부족한 상황에서 뛰어나기도 하고.


Garand Thumb : M14을 버린 이유 중 하나가 화력을 많이 퍼부을 수록 적을 제압하기 편해지고 적이 제압되면 우리가 기동하기 수월하다는 점이었음.


그래서 전투소총(Battle Rifle) 컨셉이 버림받았었는데, 최근 일부 전장에서 교전거리가 길어지면서(ex. 아프간) 전투소총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음.


현역 때 쓸 수 있는 전투소총이 SCAR 말고도 뭐가 있었음?


Kyle : AR10 같은 것들 많이 있었음. 총열도 길고 매우 크고 긴 저격세팅 총들. M14도 있긴 한데 너무 오래돼서 쓰기는 좀 그랬고.


근데 SCAR가 나오면서 기존의 긴 저격세팅뿐 아니라 짧은 세팅에 커스터마이징 할수있는 옵션이 많아졌음.




Garand Thumb : SCAR가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루머가 많은데 사실 내가 가진 SCAR는 잘 작동했었음. 실전에서는 어땠음?


Kyle : 외형 디자인 때문에 나오는 불만 말고는 신뢰성 문제는 거의 없었음. 다른 총보다 신뢰성이 떨어진다고는 못 하겠음.


우선 기본 세팅은 장전손잡이가 왼쪽에 달려있는데 탄창삽입구 가까운 쪽을 잡고 사격하면 장전손잡이에 손을 찧는 일이 발생함.





장전 손잡이가 여기 달려 있는데






이렇게잡고 쏘면 엄지 찧음.





Kyle : 근데 이건 뭐 훈련하면서 익숙해지면 해결되는 문제임. 그리고 장전손잡이를 오른쪽으로 옮기면 AK나 FAL 장전하는것 처럼 장전할 때마다


왼손을 반대편으로 돌려서 장전손잡이를 당겨야 되는데 난 그게 더 불편함.







장전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옮기면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이렇게 장전해야 됨.








Kyle : 그리고 난 어차피 이런 식으로 잡기 때문에 상관없음.







Garand Thumb : 사실 이거 때문에 확장레일이 인기있음. 기본형은 레일이 가스조절기에서 끝나기 때문에 손을 앞으로 더 뻗어서 파지하기가 힘듦.


그래서 그립을 총구 앞쪽을 잡기 위해서는 확장레일 필수임.







16인치 총열에는 이런 확장 레일도 있음. 대부분 문제점은 부품 갈아끼워서 해결 가능함.







Kyle : 그거 말고는 탄창멈치가 왼쪽에도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총 내렸다가 자기 장비에 눌려서 탄창이 빠지는 일도 있다고는 함.


근데 난 그런 일 없었음.


Garand Thumb : 사실 이건 오른손잡이가 양손잡이용 총 쓸때 종종 있는 문제임.



2편 : https://arca.live/b/airsoft2077/4318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