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뜨문뜨문 접속해서 그간 여기서 박제자료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지만,

일단 "실태"를 바깥에 알리고 제보해야하지 않겠음?

몇가지 단상을 적자면, 

 1)누가 여성아이돌 대상 알페스만 따로 뽑아서 모자이크된 자료같은거 일부 첨부해서 카드뉴스같은거 만들면 "실태"파악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2)그리고 현재 하태경 류호정 의원 사무실에 알페스자료들이 얼마나 제보가 되었는지도 궁금한데, 혹시 이부분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알려주거나 정리해서 글로 올려주셈.

3)누군가가 알페스 유통경로를 정리해서 현재 대표적인 유통경로마다의 알페스 대응 상황을 누가 알려줬음 좋겠음. 내가 아는거라곤 포스타입이란 사이트, 트위터, 그리고 네이버블로그? 정도인데 이것도 기존 게시판 팁글 같은거 모아서 정리된 글 있으면 좋겠다.


4)그리고 이제부터 장기적으로 트위터나 포스타이활동을 하면서 알페스 소비의 동향을 파악할 일선 감시자들이 필요한거같음. 자신이 만약 그런 활동을 하고있거나, 알페스 생산자들의 유통경로와 연결이 되어있다면 그 경로를 잘 유지하고 가다듬기 바람.


5)마지막으로, 이 채널의 목표를 더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음. 지금 가장 큰 딜레마는 순수 알페스 이슈로는 채널 유지가 어렵고, 안티페미로 노선을 확정하면 사람들이 많이 와서 분노표출하고 가겠지만, 특정 정치색이나 성별혐오텍스트에 채널의 본질이 묻힐수있다는 것 아님?  이 부분에 대해선 다들 의견이 많긴 할텐데, 일단 나는 장기전을 생각하고있기때문에 당장을 글리젠율과 관심이 아쉬워도 가급적 알페스에 집중하고, 법체계의 논리적 결함에 한해서는 리얼돌이나 다른 이슈하고도 글을 공유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나누는 쪽으로 게시판 분위기가 유지되는 선에서 받아들여야하는 입장임. 그러니까 뭐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까지 다 막자가 아니라, 선을 넘은 단어나 표현, 행동, 논리없는 무차별적 비난 이런걸 막아야 한다는 거지. 이건 그런데 관리인력이 많이 필요해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봄.


다들 의견환영함. 

난 본업이 있어서 자주 못오지만 알페스이슈에 집착하다시피 자꾸 생각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불행한 사람이라 계속 일정빈도로 들어올 수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