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원 답변 나온 것에 대해 트짹을 둘러보던 중 흥미로운 사진을 발견했다.


흔히 보던 트페미 카드뉴스지만 이 뉴스를 게시한 곳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및 수사공조, 피해자대응, 유관기관 대상 강연 및 브리핑을 주로 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이 놀랍다.

그럼 이 게시글을 분석해 보자.


우선 첫 번째 장에는 큰 오류가 없다.

두 번째 장.


지긋지긋하지만 복습하자.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 Slash: type of fanfiction (= stories written about TV, film, or book characters by their fans) in which two male characters are imagined to have a sexual relationship: (출처:케임브리지 사전)

이게 real person이니 문제가 되는 것.

스타트렉 영화 등장인물은 real person이 아님. 영어 공부를 조금 더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딥페이크 알페스 합성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간단한 포토샵?

우선 해당 합성물은 이곳 박제 자료에 지긋지긋할 정도로 많이 있다. 

-간단한 포토샵으로 제작하건 휘황찬란한 프로그램을 쓰건 실존 인물을 가지고 합성하면 엄연한 범죄다. 지금 딥페이크를 옹호하는 것인가?

-'망붕', '브로맨스' 역시 궤를 같이한다.

그게 당사자의 동의 없이 했나?? 왜 자꾸 그걸 꺼내는지 알 수가 없다.


세 번쨰 장.


-지인 능욕을 방관한 자들이...(중략)유감을 표한다.

?

그럼 난 뭐지

- '알페스가 딥페를 넘어섰다' 라는 표현 사용

어디서 그런 표현을 사용하였는가? 도저히 본 적이 없소만..

-고의적으로 논란을 만들어내려는

범죄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 고의적 논란입니까?? 앞으로는 성범죄 현장을 목격해도 경찰에 신고하면 고의적 논란을 만들어내는 꼴이 되겠군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는 페미니즘 단체가 오히려 디지털 성범죄를 옹호하는 추태를 부리는 것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 우리는 팬 활동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을 위한 화형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악한 N번방과 딥페이크 범죄자들에게도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이 단체가 과연 뭐하는 단체인지 알아보자



참고) 24K는 순금이다

실체가 분분하던 분탕과 모니터링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또, 피해 경험자는 상담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도 참으로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