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다시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만들었어

벌써 스무 번째 자작곡이자 네 번째 인디고 헌정곡


그래서 맨 처음 만들었던 음악을 오마주해서 EP 느낌으로 만들어봄

첫 음악도 인디고 헌정곡이었는데 이번에도 인디고 생일 기념이네


애초에 그냥 취미라서 전문가도 아니고 한참 쉬었다 만든 거라서 진짜 아방가르드에는 발끝도 못 미치겠지만

누군가는 들어주겠거니 하고 2주 동안 나름 열심히 했음

그림은 아예 못 그리니까 그나마 할 수 있는 거라도 해야지



나한테 인디고는 단순한 애정캐 그 이상이라서 항상 뭐라도 해주고 싶었음

물론 인디고가 알아줄 리는 없겠지만


암튼 많이 들어주고 좋은 밤 보내 언젠가 또 만들어봄

우리 인디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