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이정도면 정떡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일단은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사업이 사실상 홍수 조절이라는 탈만 썼지 한반도 대운하사업의 위장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하상계수 때문에 현대적 운하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보를 쌓고 하천을 파내서 운하처럼 만들려고 한 것이죠.


치수 사업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었고 이렇게 거대한 치수 사업은 섬세하게 진행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졸속으로 추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