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벌교여고는 삼광중 세운 삼광학원 소유였다가 나중에 삼광학원이 벌교고를 만들고 나서 계열분리 된 다음, 벌교고가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벌교여고는 버려진 신세가 돼버림. 그래서 지금은 학년당 1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래도 전남교육청의 혁신학교 사업인 '무지개학교'로 지정돼있어서 폐교는 면함.

 

근데 진짜 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학교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