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빠가 나온 금당고등학교는 진짜 논밭위에 고등학교만 달랑 있는 형태였다. 물론 그때 비평준화여서 금당은 그렇게 좋은 고등학교는 아니었다는 사실 (이때 명문은 단연 순고 그다음이 매고 그다음이 효천이었던 걸로 기억 효천은 김경호 아저씨 나온곳으로 유명)

2. 엄마랑 아빠랑 소개팅한 연향동 찻집도 논밭 한가운데였다. 그냥 저때 연향금당저기가 다 논밭이었다는 사실

3. 이 촌구석에 야타족이라는 게 있었다.

4. 순천 성동오거리에서 환선로를 타면 그 연선이 한때 1919한 거리였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술집같은거는 좀 있어요

5. 순천역이 지금처럼 유리궁전이 아니었다.

6. 경전선은 예나 지금이나 선로 상태가 메롱이었다.

7. 77번 버스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많아서 콩나물시루가 일상이었다.

8. 중앙로 쪽이 저때는 잘나갔었다.

9. 지금 순천에서 개발중인 신대리는 당연히 논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