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 송파구에서 살고있음. 여기에서 꾸준히 유저들 어디사냐고 물어봤을때 얼버무리거나 출생지만 적고 현재 사는곳을 안적은 이유는 여기 유저들이 서울 산다하면 금수저라고 편견하고, 민심이 야박하다고 인식하는경우가 많아서였음.........

그리고 송파구 산다그러면 잘산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잠실동까지가 대체로 잘사는 동네고 오금동, 마천동, 거여동은 아파트보다 반지하가 딸린 주택이 더 많음. 어떤 마을은 반지하인데 그 위의 주택이 벽이 아예 뜯어져있는 흉가가 모여있는 마을도 있음. 이런 집에 폭우에 홍수라도 나면 큰일나는거임. 밤에 깜깜하니까 무섭고. 이런데서 사는 친구들이 여럿 있었음. 


혹시 이 글보는 서울에 편견있는 유저여러분들.


서울 다 그렇게 멋있기만하고 고층건물들만 있는거 아니라는것을 잘 알아줬으면 함.


밤에 서울이 여러분들이 각자 사는 곳보다도 훨씬 무섭고 치안도 안좋고 밝지도 않고 야밤에 음주폭행사건이 자주 일어나서 경찰이 왠 골목에 출동하고 하는 일도 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