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도도 모자라 맨날 한문철티비에 좆램이랑 차나 보행자랑 부딪히는 영상 나오고 폐선 촉구 시위까지 벌이는데다 오히려 좆램 역세권이 비역세권보다 땅값 박살나는 현상 벌어져야 좆램충들 정신차림

10만만 돼도 6차선 도로는 막힘

애초에 트램만 깔면 다 끝난 거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임
대중교통 위주 도시 조성에서 트램은 말하자면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함. 대중교통 위주 도시를 만들려면 트램을 비롯한 대중교통들이 모이는 결절점도 계획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또 대중교통의 결절점에 기능을 밀집시키기까지 해야 한다고 보는데, 현재 트램을 미는 사람들은 그냥 트램만 깔면 모든 게 바뀐다고 생각하는 거 같음.

??:세종시엔 트램이 없으니까

대중교통 인프라를 늘려서 자차 이용률을 낮춰야 하는 걸 자차 인프라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에서 그치는 일차원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나는 기본적으로 자차를 불편하게 해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인다는 수요관리 이론의 기본적인 부분은 공감하는데, 일단 수요관리 이론을 이상적으로 실현하려면, 대중교통을 자차 못잖게 편리하게 할 필요는 당연히 있는 거임.
그리고 수요관리에서 자차 이용을 줄인다고 하는데, 대중교통의 가능성을 너무 크게 보는 거 같기도 함. 가족 단위 이동,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이동하는 경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가? 아픈 사람을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할 때는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가? 손에 들 정도로는 넘치는 많은 짐을 갖고 가야 할 때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지 않은가? 또한 좋은 배차간격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차 시간이 안 맞는 경우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자차를 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과연 대중교통을 극한으로 확충한다고 이런 것들을 줄일 수 있는가? 이게 한계라는 거임. 따라서 자차를 불편하게 하는 방법을 과도하게 시행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음.

한국 전체가 자차를 불편하게하고
대중교통을 확충하면 차차 바뀌겠지
시골(군 단위) 제외하고

이론 자체는 맞고 줄이는 것도 일리는 있는데 (도로 용량 설계 기준으로 삼는 시간대 교통량 94%가 출퇴근 차량임) 나무위키 포함 전반적으로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이 트램 하나만 답이라고 미는 경향이 있음... 막상 실제 구현하기 제일 까다로운 수단이 트램이라

결국 돈 없어서 실패하는거임
대중교통 분담률 높이자고 도로폭 줄여놓음 → 막상 대중교통 깔려고 보니 건설비로 지방이랑 중앙 박터지게 싸우다 공사비 절감해서 B/C맞춘다고 마개조된 비효율적인 거 들어옴 → 운영비 부담되서 그나마도 자주 안 다님 → 춥고더운데 기다리기 X같아서 다 차끌고 나옴 →  차 막히고 대중교통은 파리 날려서 더 망해감

트램론자들 이상대로 갈려면 도시 구조를 트램에 맞춰짜든가 해서 굳이 자차를 안끌고나와도 괜찮는 환경을 만들어야함... 세종은 brt가 그 역할을 하게 하려는건데, 문제는 brt라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brt를 서포트해야 할 대중교통편(지선들..)이 구림..

세종시는 자차만 불편한게 아니고 대중교통도 불편함

오륙도트램 공사 안했으면 좋겠다 세종같은 신도시도 아니고 뭔 구도심 좁아터진곳에 트램을 깔려는건지

유현준인가 건축가 말대로면 세종시가 자차비중이 높은건 밀도가 높지않아서 그렇다함
원래 세종시는 도넛모양으로 계획돼서 도넛 부분을 트램으로 이어서 도보로 모든걸 해결하게 하려했는데
아파트 땅장사때문에 밀도가 낮은상태에서 개발했다함

대전 트램은 확실히 뻘짓은 맞긴함
트램으로 해결하려면 처음부터 트램을 고려하고 도시를 설계했어여야했는데
대전은 구도심이라 힘들다 생각함

자차를 불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제값 치르게 해야지. 그 돈으로 대중교통을 고급화하고

비단 트램론자만의 주장은 아니잖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