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서 20여 km 떨어진 후포퇴라는 지형이 만약 융기된 섬이었다면? 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한 가상 프로젝트입니다.


송림시(가칭)

송림시는 경상북도 동해상에 위치한 자치시로 사면이 동해로 둘러싸여 있다. 동경 129°37′04”~129°48′24” , 북위 36°21′04” ~37°08′06” 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14 로, 제주도와 더불어 서울과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이다. 22년 기준 인구는 143,227명이며,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4개 면, 9개 행정동(32개 법정동), 364개 행정리(172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송림시 연화동에 위치해 있다.


자연환경

송림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며, 남북 약86km, 동서 약17km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있다. 신생대 제 3기에 섬의 서쪽을 따라 지나가는 송림단층의 영향으로 융기하였으며 중부에 위치한 태석산(562m)을 중심으로 화령산(423m), 송호산(474m)가 분포하고 있으며 장령산맥을 따라 북쪽으로 과호산(281m), 옥수산(341m), 병산(327m), 복소산(319m)이, 남쪽으로는 적리산(416m), 속호산(331m) 등이 있다.


이들 산악에서 발원한 북산천(北山川), 호속천(湖速川), 송림천(松林川) 등 19개의 하천들이 산지를 따라 흐르며 동해로 흘러든다.


기후는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아 온화한 편이나 북쪽에 위치한 온화읍은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아 남북 간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 14.1 , 1월 평균기온 1.6 , 8월 평균기온 22.7 이며, 연강수량은 1,720.0mm 정도로,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층이 대부분이나 신생대 계층 또한 일부에서 발견된다. 식생으로는 소나무, 섬잣나무, 모과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