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그... 그치만 이거 오늘까지 사용기한이고, 5만원이라고 써져있는데...”
축제 관리위원 “그러니까 이거 5만원 교환권은 맞는데요. 글자 지워진 부분 50 보이죠? 50% 할인 교환권이에요.”
이유리 “무슨 소리야! 그런 억지가 어딨어!”
축제 관리위원 “에휴..”
뒤적뒤적
축제 관리위원 “여기 보시죠. 이게 멀쩡한 교환권. 제대로 써져있죠? 어디서 주워서 오신건가 본데...”
힐끔
이유리 “뭐야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 봐!! 변태야?”
축제 관리위원 “... 아무튼 교환하시려면 2만 5천원 내셔야 하시구요. 그... 다른 사람 피해 안가게 꽃놀이 하시다 가세요”
이유리 “..........”
이유리 “..... 쳇..... 좋다 말았네.....”
웅성웅성
터벅터벅
이유리 “..... 그렇게 거지 같은가.....”
이유리 “아니 그것보다. 이거 못 먹게 되면 유미나 그 거지년. 또 울어제낄 것 같은데.... 하.... 씨.....! 되는거 하나 없네...”
웅성웅성
이유리 “뭐! 새끼들아! 거지 처음 봐? 존나게 쳐다들 보네 시발련들아!!!!”
/
나이트 “우리 버러지... 꽃놀이 하러 온 거 아니지? 그치?”
유미나 “부... 부힛... 부히히....”
탁!
나이트 “대답 해! 짜식아! 턱 관절 빼버리기 전에”
유미나 “부히....! .....아, 사람 말로 해도 되는거야?”
나이트 “개빡치게 하지말고 대답 하라니까!!!”
유미나 “아... 아니에요! 그...! 그냥 박스 가지러 온 거였어요!”
나이트 “그래 그래야지! 그럼 이 자리는 니가 치우고 갈거지?”
유미나 “그..... 읏......”
스윽
나이트 “주먹을 보여 주기 전에... 행동하는 멧돼지가 되자?”
유미나 “그건.... 시....”
나이트 “시? 뭐?”
유미나 “아으으으..... 부힛... 부히이이익.......”
주섬주섬
나이트 “그래야지! 좋다 좋아! 상으로 엉덩이 한 대로 봐줄게!”
찰싹!
유미나 “부... 부힉.....”
주섬주섬
똑.... 후두두두둑....
유미나 (앗... 아아.... 유리가 곧 음식 사올 텐데... 어쩌지....
미안해... 유리야.... 아... 비가 오는가보다... 꽃 다 떨어지면 어쩌지....? 비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