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림 “네? 유리 언니 친구 분이세요?”
유미나 “유, 유리는 어디있어? 아까 역에서 따라왔는데
이런 축사 같은 곳에... 너 뭐야!”
양하림 “아... 음... 그 지금 유리 언니를 만나기는 좀 어려울 거에요”
유미나 “무, 무슨 소리야!”
양하림 “에이, 왜그렇게 소리를 질러요. 거지 언니
축사같아 보여도 언니랑은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아무튼..”
유미나 “내, 내가 거지꼴 하고 다닌다고 해서 이런 짓 하는게 올바른 건 아니잖아! 유리 불러 줘! 유리 어딨어!”
양하림 “유리 언니라면 친구들이랑 있는데... 우왓, 냄새 나니까 잠시만 떨어져요 언니”
유미나 “우, 웃기지 마! 무슨 친구!”
양하림 “그야 유리 언니를 ‘만나’ 보고 싶어서 온 친구들이죠. 어때요? 언니도 같이 알바 하실래요?”
유미나 “이....! 꼬맹이가....! 유리 어디있냐고!!”
양하림 “음... 알았어요. 따라와요.”
유미나 “뭐?”
양하림 “대신에 언니도 좀 씻구요? 안에 더러워지면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