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https://arca.live/b/counterside/49610038
2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0640528
3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3267658
4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4266127
5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4359883
6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4442334
7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4492387
"우리가 해적질 접고 장사한지 얼마나 흘렀지?"
"글쎄? 몇달? 몇년? 아무튼 오래 됬을걸?"
"햐, 참말이지 시간 참 잘 흘러."
"그래 그 시간동안 누구 잊은적 없냐?"
"아 맞아, 기순이도 있었지!"
"미안하다, 존재감 없어서 죽은줄 알았어."
"설거지만 줄창 하고있으니까 나올 일이 없잖아!"
"으으 진짜 여기 탈출하고 만다."
"응, 마타도르 고장낸값 한참 남았어~"
"ㅅㅂ"
"우리 가게 직원중에서 무임금으로 일하는건 쟤밖에 없을거야."
"뭐 지가 마타도르 수리비 나온거 청산할때 까지 일하겠다는데 뭐."
"그래도 밥은 주잖냐."
"그러고보니 이(볼브원)씨는 어떻게 지내나 몰라?"
"그러게, 지금 일하는 아가씨들 오기전엔 그녀석이 홀 서빙이었는데."
"그 인간형 의체를 아직도 쓰나 몰라."
"연락도 잘 안되는데 뭐 어쩌겠어! 우린 우리끼리 살면 되는거야!"
"그래, 그말도 맞군."
"그나저나......"
(수많은 싸늘하게 기절한 손님들)
"여긴 언제 다 치우냐."
"그 아가씨 둘은 어디간거야 근데?"
"전화쓰는법 몰라서 직접 병원에 뛰어갔어."
"호엑!"
잠안와서 쓴거라 그런지 개노잼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