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가짜 물건과 가짜 사람과 위작사]

9화 [흘러나오는 갈망]


[캬르트]
후-, 하-, 후-, 하-......!
미친듯이 귀찮고 집념이 강하네요, 이 가짜놈들!
캬르트쨩의 떳떳함을 보고 배우라고!
[관장]
오히려, 가짜 캬르트니까 집념이 강한거겠지

[로댕]
그래도 어떻게든...... 되물리친것같아.
그닥 여유 있는건 아닌것같은 기분이 들지 않지도 않지만

[포니]
그런...... 강함은 진짜와 다를게 없을터.
숫자는 이쪽이 많은데...... 어째서, 이기지 못해?
[세잔]
...... 아쉽지만, 진짜와는 다르다고요~.
겉모습과 능력의 모방은 했더라도, 그 가짜들은 확실하게 움직임이 나빠요
[로댕]
바로 직전에 카티와 캬르트를 흉내낸 직후였을테니,
힘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듯한 인상이야
[관장]
경험의 차이지. 그쪽은 싸움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듯 했어.
이대로 잡아서......

[포니]
...... 그러지 못해!

[카티]
꺄앗!
[로댕]
연막같은것......!? 으, 큭......!
[관장]
큰일났다......! 여기서 놓칠수는 없어. 쫓을수 있는 사람은 쫓아가!
[캬르트]
그런말을 해도 무리에요오!? 누, 눈이이! 머리도 어지러워요오!

[로댕]
읏...... 어떻게든, 시력같은게 돌아온듯한......
포니의 모습은...... 없어졌다. 도망친건가......?

[카티]
...... 어라? 세잔 씨는?

[오른쪽 세잔]
우으...... 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여기 있어요, 관장 씨~

[왼쪽 세잔]
네, 네. 여기에요~...... 에...... 에?
[관장]
...... 잠깐 기다려. 세잔이 둘 있다고?

[오른쪽 세잔]
무, 무슨 일인가요~? 설마...... 이것도, 가짜 죽음의 예술?

[왼쪽 세잔]
캬르트쨩과 카티쨩뿐만 아니라, 저로도 변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관장]
아니, 포니의 죽음의 예술은 말할 수는 없었을거야.
어느한쪽은 포니가 변장한 모습이겠지

[오른쪽 세잔]
저쪽이 포니에요~! 이상한짓을 하기전에, 처리해주세요!

[왼쪽 세잔]
그런, 가짜는 저쪽이에요! 관장 씨, 여러분, 믿어주세요~!

[로댕]
이건...... 곤란할지도. 어쩌지?

[캬르트]
여기선 캬르트쨩에게 맡겨주세요!
[관장]
그래. 언제나 행동을 같이하는 이마쥬인 캬르트라면,
진위를 꿰뚫어 볼거야......

[캬르트]
항상 이기는 캬르트쨩은 틀리지 않아요.
괘씸한 가짜따윈 순식간에 찾아내서,
이 주먹을 먹여주겠어요...... 훗훗후!

[왼쪽 세잔]
자, 잠깐, 캬르트쨩......!?
조금만 더 신중하게, 것보다,
오히려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 해주세요~!

[오른쪽 세잔]
캬르트쨩, 믿고있어요~! 너라면 반드시 틀리지 않는다고......!
[캬르트]
그쪽이다앗!!


[오른쪽 세잔]
그핫!? ...... 으, 큭!

[포니]
간파당했다...... 이렇게 간단하게......

[캬르트]
하항! 실수했네요, 멍청이가!
이런 위험한 장면에서, 세잔쨩이 날 전면적으로 믿을리가 없잖아요!

[세잔]
...... 믿으면 정상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잖아요? 언제나 언제나......

[캬르트]
그러니까 오히려 알아낸거에요. 어떤가요, 이것이 인연이에요!

[로댕]
인연일까

[포니]
...... 으, 우......으우우. 가짜...... 포니는, 가짜......
[관장]
...... 뭐야? 상태가 이상해

[포니]
포니가 만드는건 전부 가짜.
포니의 모습도, 이름도, 진짜가 아니야.
전부, 전부, 전부------

[포니]
가아아아아아앗!!
[카티]
꺄앗!?
[포니]
어디에도 갈 수 없어...... 포니는 누구도 아니야......
나 자신도, 동료도, 아무것도 가지고있지 않아......
...... 내놔. 너희들을...... 너희들의 모습을, 이름을, 작품을!!
포니를 "누군가"로 만들어달라고!!

[로댕]
......!

[가짜 캬르트]
......
[가짜 카티]
......
[카티]
저희의 가짜가 또......!
[세잔]
부활할 때까지의 시간벌이였다는 건가요......!
[캬르트]
또, 또다시 이녀석들을 상대해야 하는건가요!?

[로댕]
...... 쓰러트리자

[카티]
로, 로댕 씨?

[로댕]
그리고 구해주자...... 구해주고 싶어.
나는 그렇게 생각해. 괜찮을까?
[관장]
...... 그래. 물론이야

[세잔]
힘든일이지만, 이제와서 도망갈순 없으니까~.
힘을 쥐어짜내죠~!

[포니]
우으으으...... 아아아아아앗!!

뾰루퉁한거 좀 커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