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퀼리티면 호불호 갈릴 것 같음


나폴레옹 전쟁이 아닌 인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다룬거기에

전쟁만 주구장창 나오지 않고 조제핀의 이야기같은것도 나옴


전투 장면도 툴롱 공방전, 아우스터리츠 전투, 러시아 침공, 워털루 전투 등...

싹 다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봤음


근데 아쉬운건 이야기 전개 사이가 매끄럽지가 않은 부분이 꽤 많음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끝나니 좀 당황스럽더라...


영화 속 나폴에옹은 지휘관(+황제)의 나폴레옹, 시민이자 조제핀의 연인인 나폴레옹

이렇게 2가지로 나뉘는것 같은데 두개의 서사가 이상하게 섞여있어서 이해가 되지않음

위에 단점인 전개 사이가 매끄럽지 않다는 단점과 합쳐져 스토리면에서는 불호임


정리하자면 나폴레옹을 기대하지않고 그냥 역사를 알아보는 거려면 볼만하고 수작 정도겠지만

나폴레옹의 영화를 기대했다면 많이 실망스러운 영화인것 같음

못 만든 수준, 망작 수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