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케이스였음

태어나자마자 아파서 인큐베이터에서 3주 입원하고 엄마가 먼저 퇴원하시고 날 보러 병원 다니셨음


몸이 약하니까 어릴때부터 한약이나 몸에 좋다는 것들은 엄마가 다 사오셔서 먹었음


그러다가 중학생때 일이 터졌는데 잘 생활하다가 갑자기 쓰러짐

난 그때 기억이 없는데 부모님께 들으니 그때 쓰러지고 3개월동안 혼수상태였다고 함

의사도 가망없다고 포기하고 아빠도 포기했었는데 엄마만 포기안하고 맨날 옆에서 간병하셨다고 들었음

그러다가 운 좋아서 깨어나고 지금까지 어떻게 잘 지내고 있음


지금도 그때 일 물어보면 엄마 우시면서 말 잘안해주셔서 아빠한테 들었었음


키붕이들도 항상 건강하고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지내자


아 근데 성인되고 신검 2급떠서 군대 보내더라 ㅈ같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