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점이 없더라도 버전이 바뀌면 제목의 버전을 갱신한다. 만약 제목의 버전이 구버전으로 되어 있다면 작성자가 붕바 했거나 까먹은 거니 반드시 다른사람에게 검토 받아라. (수정일이 6주 이내면 보통 최신이다.)
※이 글만이 아니라 어떤 정보글이든 몇 버전 기준인지, 얼마나 오래 전에 작성된 글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라. 고인물 좆망겜이라 공지에 올라온 정보글도 방치돼서 썩어 문드러진 거 많다.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
알아두면 좋은 내용
빡세게 할 게 아니라면 딱히 몰라도 되는 내용
번외
뉴비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것은, 신의 열쇠가 3가지 특징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 특징을 가지냐, 가지지 않느냐가 중구난방이라 처음 접하면 굉장히 헷갈릴 수밖에 없다.
1. 획득처(멀티, 단조, 가챠)
2. 버프 유무
3. 공격력 제공 유무
신의 열쇠를 어떤 순서로 설명하는 게 좋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이 세 가지로 설명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 글에서 구체적인 버프의 내용은 서술하지 않는다. 액티브 버프 들어가면 바로 명료하게 나오고 패시브 버프는 굳이 숙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신의 열쇠란 본부에서 액티브 버프를 킬 수 있고 패시브 버프를 제공하는 무기 직업군이다.
생각하기가 싫다면 그냥 샤마시의 심판, 지장어혼, 태허의 장갑 세 개를 강화하고 본부 들어가서 되는대로 강화 때리면 된다.
1. 획득처
1-1 멀티에서 획득하는 신의 열쇠
-왼쪽부터 샤마시의 대검, 샤마시의 심판, 지장어혼, 태허의 장갑, 에덴의 별
-뉴비가 마땅한 무기가 없을 경우 지장어혼과 태허의 장갑은 그럭저럭 쓸 만한 무기로 채택 가능하고, 샤마시의 심판은 그럭저럭 쓸 만한 서포트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샤마시의 심판, 지장어혼, 태허의 장갑은 강화가 권장된다.(이유는 추후 설명)
-강화 재화가 많이 빡빡하므로 샤마시의 대검과 샤마시의 심판은 둘 중 하나만 강화하기를 권장한다.
1-2 단조로 획득하는 신의 열쇠
-왼쪽부터 벚꽃의 구원(벚꽃의 서약), 흑연, 범진 난도
-벚꽃의 서약은 화염 서포트 무기로 종종 사용되며, 강화가 권장된다.(이유는 추후 설명)
1-3 가챠로 획득하는 신의 열쇠
-왼쪽부터 에덴의 별, 겁멸, 백화흑연, 천령인진(우도진), 속죄의 칠뢰, 헌원검, 에덴의 두 별, 유다의 서약이다.
-유다의 서약은 유일하게 치환 상점에서 무기 공명 4000개로 구매 가능하다.
-에덴의 별, 백화흑연, 속죄의 칠뢰는 각각 부릉냐, 월백, 율메의 종결 무기로 채택된다.
2. 버프 유무
로비 - 본부 - 신의 열쇠로 들어가면 XX의 열쇠라면서 뭔가 홀로그램들이 주르륵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건 신의 열쇠들을 분류하는 방식 중의 하나인데, 예를 들어 샤마시의 심판은 파괴의 열쇠라는 홀로그램에 속해 있다.
이 홀로그램들도 레벨업이 가능하고, 저 중 4종류의 신의 열쇠는 레벨업을 시키면 액티브와 패시브 버프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홀로그램들을 레벨업하려면 그 홀로그램에 속한 신의 열쇠가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만 한다.
2-1 파괴의 열쇠
소속 열쇠 무기 : 샤마시의 심판, 샤마시의 대검, 겁멸
-겁멸은 강화하는데 붕큡이 소요되고 획득도 가챠로 해야 하므로 샤마시의 심판이나 샤마시의 대검을 레벨업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2-2 침식의 열쇠
소속 열쇠 무기 : 지장어혼
2-3 지배의 열쇠
소속 열쇠 무기 : 태허의 장갑, 헌원검
-헌원검은 강화하는데 붕큡이 소요되고 획득도 가챠로 해야 하고 쓸모도 없으므로 태허의 장갑을 레벨업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2-4 제약의 열쇠
소속 열쇠 무기 : 벚꽃의 서약, 유다의 서약
-유다의 서약은 물김치 4000개로 얻어야 하고 쓸모도 스펙 빵빵한 뫼비우스가 안드리우스 잡을 때 딱 하나 말고는 없으므로 화염 서포트 무기로 종종 출격하고 단조 가능한 벚꽃의 서약을 레벨업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3. 공격력 제공 유무
이 항목은 가챠와 단조로 얻는 9개의 신의 열쇠에만 해당하는 설명이다.
가챠로 얻는 신의 열쇠의 특징은 '동기화'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영구적으로 공격력 +10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2번 항목에서 설명한 신의 열쇠 패시브 버프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적용되고 발키리 정보란의 공격력 수치에도 반영된다.
3-1 단독으로 동기화가 가능한 무기
왼쪽부터 에덴의 별, 겁멸, 헌원검, 속죄의 칠뢰, 에덴의 두 별
-레벨업, 강화, 초월 필요 없이 얻는 즉시 동기화 하면 된다.
3-2 단조 신의 열쇠가 있어야 동기화가 가능한 무기
왼쪽부터 백화흑연(가챠) - 흑연(단조), 우도진(가챠) - 범진난도(단조), 유다의 서약(가챠) - 벚꽃의 서약(단조)
-레벨업, 강화, 초월 필요는 없지만 짝을 이루는 무기가 모두 있어야 동기화가 가능하다.
보다시피 용도랑 분류가 아주 제좆대로인데 잠깐 역사를 살펴보면 조금 더 이해가 편할 거다.
우선 첫번째로, 유저들이 '신의 열쇠'라고 칭하는 건 사실 '신의 열쇠 무기'를 칭하는 것이다.
신의 열쇠란 건 탄서의 열쇠, 침식의 열쇠 등 일종의 분류법에 가깝고, 그 분류에 속하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신의 열쇠 무기'다.
예를 들어 속죄의 칠뢰는 심판의 열쇠라는 분류군에 속하고, 이 분류군에 속하는 무기는 속죄의 칠뢰가 유일하다(..)
이 게임에 가장 먼저 등장했던 건 2번 버프 유무에서 분류했던 4가지의 열쇠(파괴, 침식, 지배, 제약)이었다.
각각의 열쇠에 대응되는 무기는 멀티에서 먹을 수 있는 샤마시의 심판, 샤마시의 대검, 지장어혼, 태허의 장갑이었고 유일하게 제약의 열쇠만이 가챠로 획득하는 유다의 서약(추후 벚꽃의 서약 추가)였다.(에덴의 별은 모르겠음. 이 새끼 진짜 지혼자 놀고 있음)
초기의 아이디어는 '무기면서 뭔가 있어 보이게 버프도 올릴 수 있는 개쩌는 무기' 정도였던 거 같음.
그러다 류웨이가 돈이 고팠던 거지
그래서 버프 시스템은 방치하고 공10만 붙인, 이름만 신의 열쇠 무기인 장비들을 가챠로 하나둘씩 추가하기 시작함.(유저들이 말하는 신의 열쇠가 이때를 기점으로 나온 가챠 신의 열쇠들임. 이때는 유다도 가챠 무기였어서 공10에 추가해줌)
겁멸로 시작해서 헌원검, 에덴의 두 별이 이때 출시됐음.
근데 이번엔 류웨이께서 단조로 장비를 얻는 유저들이 아니꼬우셨던 거 같아
원래 가챠 신의 열쇠는 '동기화'란 이름답게 한 분류군에 2개 이상의 신의 열쇠가 있어야 동기화가 가능했음.(샤마시는...ㅋㅋㅋ) 지금까지 나온 가챠 신의 열쇠들은 대응되는 멀티 신의 열쇠가 있었기 때문에 동기화엔 부담이 없었음.(유다는 샄다 만들어야 했으니 제외).
그런데 새 분류군에 대응시킬 멀티를 더 만들기는 귀찮았는지 류웨이께서는 갑자기 공 10 얻으려면 네 귀중한 단조 재화로 이 쓰레기들을 같이 단조해서 동기화 하셈 ㅅㄱ 하면서 웬 단조 신의 열쇠라는 근본 없는 무기들도 같이 출시함. 백화흑연을 갖고 있는데 흑연은 없어서 동기화가 안된다는 게 뭔 애자 같은 소리인지 난 아직도 이해가 안 감. 백화랑 흑연을 조립해서 백화흑연 아니냐 씨발아?
아무튼 이때 출시된 게 백화흑연과 우도진이고, 그래서 이 둘은 뜬금없이 흑연과 범진난도라는 무근본 신의 열쇠랑 같이 동기화를 하도록 만들어졌음.
근데 또 하다 보니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단조 신의 열쇠는 역사 속으로 파묻혀 버렸고 이후 나온 신의 열쇠인 속죄의 칠뢰는 다른 신의 열쇠 없이도 혼자 동기화가 가능하게 출시됐음. 대체 뭐랑 동기화 하는 건지는 아무도 모름...
보다시피 개족보에 류웨이의 돈미짱짓으로 점칠된 시스템이 바로 신의 열쇠다. 그냥 받아들여라. 그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노인과 바다의 영어 제목은 시애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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