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후 각자 흩어진다. 코스마와 그리세오 1팀이 되고 메이는 빌브이에게 알리러 가고 파르도필리스는 낙토 안의 샛길들을 조사하러 가고 에덴은 가장 깊은 곳에서 아포니아의 안전을 확인하러 간다.


메이는 유원지에 가서 빌브이를 찾는다. 몇 가지 대 케빈 무장을 견식한 뒤 두 사람은 동맹을 맺어 조사를 개시. 빌브이가 물건을 챙길 때 메이는 요정 엘리의 안내 하에 유원지를 관광함. 메이는 이전에 만난 퇴색된 괴물을 언급하고 빌브이는 그리세오에게 묻는 걸 제안함.


메이와 빌브이는 코스마와 그리세오를 찾음. 두 사람은 그리세오로부터 퇴색된 괴물을 알게된 후 둘로 나눠 헤어짐. 그리세오는 코스마가 뭘 하려는지 깨달음.


파르도필리스가 메이 팀에 들어옴. 세 사람은 다시 유원지로 돌아가 요정 엘리를 찾지만 발견하지 못 한다. 빌브이는 모자 형태의 의식 수집기를 꺼내고 메이는 빌브이가 의심스러워 사용를 거부한다. 파르도필리스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고 의식 수집기 사용을 자처한다. 메이는 파르도필리스의 기억 몇 부분을 조사한 후 혐의가 없음을 확인한다.


빌브이는 뫼비우스를 찾아간다. 상대에게 자신에 대한 친숙함과 침식의 율자의 힘으로 상대가 자신의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속인다. 뫼비우스는 빌브이의 거짓말을 간파했는데도 자신의 데이터 삭제를 선택한다.


수와 화가 칼파스를 발견한다. 칼파스는 앞서 찾은 가면을 수에게 건네고 가면에 묻은 혈흔이 누구 것인지 판단하게 한다. 수는 혈흔이 엘리시아의 것이라 판단했고 사쿠라의 혐의를 배제한다. 칼파스는 두 사람에게 손을 댄다. 전투 후 수는 "개안"을 사용해서 칼파스를 제압하려 하지만 칼파스는 낙토의 찢어진 틈에 닿아되자 사라진다.

수와 화는 현재 상황을 판단한 뒤 실험실에 가서 뫼비우스를 찾고 뫼비우스의 소실을 목격한다. 수는 지금 파악한 단서를 정리하고 화는 다른 사람에게 상황을 알리러 간다.


칼파스는 의식 공간에서 칼파스를 자칭하는 침식의 율자를 만난다. 침식의 율자는 칼파스의 과거를 회상하고 "칼파스는 돌아갈 곳이 필요했다"라는 결론을 낸다. 상대와의 대화에서 칼파스는 상대의 정체를 깨닫고 전투를 시작, 치명상을 입는다. 전투할 때 몸은 가장 깊은 곳으로 향한다.


에덴은 가장 깊은 곳에 가서 아포니아가 낙토를 통해 정보를 얻으려는 것과 적에게 결사항전 하려는 걸 눈치챈다. 이후 칼파스가 가장 깊은 곳에 도착한다.

아포니아는 칼파스가 알려주려던 정보를 찾기 위해 칼파스의 의식 공간에 진입하는데 침식의 율자는 벗어난다. 아포니아는 칼파스에게서 침식의 율자가 적이란 걸 알게 되고 자신 역시 칼파스와의 접촉으로 침식되기 시작한다.

칼파스의 의식 공간에서 벗어난 뒤 칼파스의 기억체는 사라지고, 아포니아는 에덴에게 적이 침식의 율자란 것을 알린다.


화가 메이 팀을 찾는다. 빌브이의 제안으로 의식 수집기를 사용해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 메이 팀에게 뫼비우스가 살해당한 정보를 알리고 화는 떠난다. 빌브이는 둘에게 자신의 사고 세계에 들어가는 걸 제안, 메이와 파르도필리스는 입장한 뒤 빌브이의 사고 세계가 지배 극장의 모양을 띄는 걸 깨닫는다.


메이와 파르도필리스는 사고 세계에서 빌브이의 여러 기억을 본 뒤 수많은 거울을 찾게 된다. 그 중 하나는 잠겨있어서 파르도필리스가 해금을 시작한다. 메이는 혼자서 다른 거울을 조사한다. 조사 중 점점 극악 빌브이의 위험을 의식하게 된다.


파르도필리스가 거울에 걸린 자물쇠를 풀고 거울 속 기억의 상처가 필리스에게 동조된다. 메이에게 케빈이 사라질 때의 기억을 알려준 뒤 사라진다. 메이는 몸을 돌려 극악빌브이를 바라본다. 두 사람은 대화 후 전투를 개시, 메이는 사고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 이동을 멈춘다. 소모전을 의도하고, 극악빌브이가 직접 내려와 상대한다.


전투 후 침식의 율자가 극악빌브이에게로 돌아옴. 전투를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극악빌브이에게 힘을 주자 메이는 피해를 주지 못 하게 된다. 극악빌브이의 힌트로 메이는 침식의 율자가 자신을 따라 왕세낙토에 왔음을 인식하게 된다.


메이는 자아빌브이의 암시로 깨어나며 자아빌브이를 찾아낸다. 자아빌브이는 메이에게 자신의 상황과 극악빌브이가 앞서 한 소행을 설명, 메이에게 케빈, 뫼비우스, 파르도필리스는 사라지지 않았다는 걸 알린다.


자아빌브이는 의식 세계에서 일찍이 자신과 뫼비우스, 케빈, 엘리시아의 옛날 일을 찾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쿠리카라를 타고 극악빌브이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극악빌브이를 찾고 서로 대화 후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때 극악빌브이는 다시 침식의 율자의 힘을 빌리지만 자아빌브이에게 모종의 방식으로 저지당한다. 이후 자아빌브이는 극악빌브이에게 넌 사실은 자기의 악념이 아니라 자기의 자신감과 자만이라고 전한다.


자아빌브이는 나머지 인격을 회복, 마지막에 극악빌브이에게 승리한다. 극악빌브이는 자아빌브이가 스스로를 여러 번 분할해서 나선 빌브이로 격하됨을 발견한다. 극악빌브이는 사라지면서 빌브이가 보관하고 있던 검은 수정꽃을 남긴다.


나선빌브이는 검은 수정꽃을 메이에게 주고 이 수정꽃을 에덴에게 전하도록 했고 침식의 율자를 해결할 방법이 있음을 암시한다.


메이는 모든 빌브이의 의식과 작별하고 나선빌브이는 선물을 준 뒤 사라진다.


메이는 빌브이의 의식 세계에서 벗어난 뒤 침식의 율자의 매복을 겪는다. 대량의 적을 없애지만 수가 너무 많은 상대와 빌브이의 선물로 인해 적을 뚫지 못한다. 이후 엘리시아의 모습을 한 침식의 율자가 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