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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아이가 부순 함재기를 네스트 대신 맞고 있는 익스큐서너는 자신의 방패와 검이 사라진채 자신의 몸으로 함재기의 파편을 막고 있다. 별의 아이의 공격은 참으로 단순 했지만 거기서 나오는 파괴력 만큼은 에밀리의 공격 이상이었다. 익스큐서너는 몸에 과부하가 오기 시작한 것인지 자신의 팔이 터져나났다. 자신의 팔이 산산조각이 나가면서까지 네스트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내 함재기의 파편이 익스큐서너의 신체를 관통하여 네스트에게 닿았다. 역장을 펼치지 않았기에 네스트에게 닿았다. 

관통 되어서인지 그 위력은 약했지만 이제 네스트를 가려주는 두 방패는 망가져 잔해만 남아있다. 

그러자 뒤에서 명령을 하달하던 레이더들과 철충들이 네스트를 지키려했지만 바로 저지당해 파괴 되었다. 이제는 네스트가 함재기를 많이 생산 하지 않고있다. 네스트는 급히 파손된 익스큐서너의 신체를 모으고 있다. 그것을 재료로 다른 함재기를 생산해낼지는 모르기에 보기만 할 뿐이다. 부숴진 익스큐서너의 신체를 모아 다시 만들어진 익스큐서너 모양의 방패는 간신히 기동만 하고 있다. 이것으로 네스트는 자신의 역장을 펼치고 있다. 몇초, 완성된지 몇초정도 되었지만 부숴졌다. 무참히 부숴져서 그 파편이 네스트의 신체가 무참히 파괴된다. 역장이 어느정도 펼쳐졌지만 별의 아이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기에 그런 것이다. 그러자 다른 함재기들이 네스트를 지키기 시작했다. 이제 함재기는 자신과 함께 싸운 다른 함재기를 직접적으로 쏘아서 떨구기 시작했다. 자신의 연결체인 네스트를 지키기 위해서. 

"사령관 이거 괜찮은거 맞아? 네스트가 별의 아이를 잡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아니 뭔가 수가 있어 아직까지 별의 아이는 함재기를 부숴서 날리기만 했지 직접적인 타격은 없었어."

별의 아이는 조금씩 바다에서 전진하여 해안에 다다랐다. 그것의 신체가 모두 드러냈을때 그것을 보는 모든 것은 일제히 공포심에 저질러졌다. 그것이 철충이라 하더라도 잠깐 움츠려들었다. 별의 아이가 상륙을 하였다. 그가 해안에 온 것이 광물을 위해 온 것인지 자신을 공격한 철충이 거슬려 처리를 하러 온 것 인지는 모른다. 무엇이 되었든.

"사령관님 지금 무척 안조 치지직 치치치지지직.... 들리세요? 잠깐 전파가 잠깐 무력화 되었어요 사령관님?"

"괜찮아 들려."

전파가 잠깐 무력화 되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별의 아이의 함성은 이제 전투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마침 네스트의 역장도 모두 생성되었다. 다시 함재기를 제조하기 시작한 네스트를 뒤로 무수한 타란튤라들이 날라가고 있다. 함재기가 낸 생체기의 범위를 늘리려 하는 것인지 무수히 많은 타란튤라들이 날아가고 있다. 

[철의 교황께서 말씀을 하신다. 귀관들의 희생은 고귀한 것이다. 저 더러운 생명체를 없애기 위해 나가는 귀관들이 나는 자랑스럽다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스피커의 소리. 

그것은 철의 교황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꽤나 가까히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슬레이프니르가 말을한다.

"사령관? 타란튤라의 속도가 가속 되었어. 스피커가 소리를 내고 더 빨라졌어. 명령을 내린 걸까?"

[철의 교황께서 이어 말씀을 하셨다! 네스트여 지금 함재기를 더욱 만들어 버텨라 지금 본대가 지원을 가고 있다! 그러니 조금만 더 버텨내라!]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본대가 도착한다. 얼마나 더 많은 병력이 올까. 수많은 둠이터가 도달할 것이고, 이모탈 익스큐서너가 도달 할 것이다. 이 말을 기점으로 네스트의 생산 속도가 올라갔다. 전보다 더 많은 함재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뒤에서 포격이 시작 되었다. 아마도 뒤에서 매머드가 자리를 잡아 사격을 시작한 모양이다. 무수히 떨어지는 포격들, 잘못 날라간 포격 자리에는 크레이터만이 존재한다. 먼저 닿은 자리 포격은 마치 타란튤라에게 활로를 열어준 듯 포탄의 궤도를 따라 날라간다. 이제는 생체기는 더 이상 생체기가 아니게 될 것이다. 

타란튤라가 자폭 공격을 한 후에 별의 아이의 다리 하나가 반쯤 절단되었다. 그 광경은 가히 놀라웠다. 아마 수천의 타란튤라들이 소모되었을 것이다. 타란튤라가 만들어 낸 상처는 이제 함재기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별의 아이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소리가 천지를 가른다. 함재기의 공격으로 마침내 다리가 떨어졌다. 그것이 공격 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떨어졌다. 

"봤어 사령관? 철충이 지금 별의 아이의 다리를 하나 떨궜어!진짜 네스트가 이기는거 아니야?"

사령관의 손가락이 바삐 움직인다. 새로이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화가 난 별의 아이가 이제는 본격적인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오빠? FAN파가 강해지고 있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될 거 같아!"

"빨리 모든 병력을 뒤로 물려. 명령이야 빨리."

밖에 나간 스카이 나이츠와 탈론 페더에게 퇴각을 명령했다.

사령관은 정찰 부대를 돌이키는 것과 함께 AGS들에게 출격을 명령했다. 퇴각하면서 영상을 계속 찍고 있다.

별의 아이가 소리를 지르자 철충의 포격 궤도가 바뀌었다.네스트를 향해서 포격 되었다. 무참히 내리는 포격의 비는 네스트에게 닿지는 않고 있지만 역장을 부수는데에는 충분했다.

그와 동시에 별의 아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네스트가 별의 아이의 공격에 날라갔다. 단순한 휩쓸기지만 그 크기와 가지는 힘은 격이 다른 파괴력을 나타냈다. 마침 언덕에 둠이터와 이모탈 익스큐서너가 도착했다. 이모탈 익스큐서너는 쓰러진 네스트 앞으로 날라가 네스트를 지키기 시작했다.

둠이터들은 쓰러진 함재기의 잔해를 먹어치우며 별의 아이에게 대항하기를 시작했지만 무참히 파괴되어 먹어치운 철충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흩날리는 시체들 사이에 이모탈 익스큐서너의 눈이 빛이 내며 시체를 가르며 별의 아이에게 다가서기 시작했다. 자신의 방패는 네스트를 위해 남겨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격과 함재기 뒤로 숨으며 별의 아이의 공격을 피해가며 전과 같은 공격을 하려 생체기를 내려 하고 있다. 이제는 다리가 아닌 몸통 부분을 향해서 공격을 하고 있다. 그럴때마다 다른 팔에 의해 저지 당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가선다. 자신이 죽는다 하더라도 이 생명을 불태워 버린다 하더라도 눈앞에 공포를, 수많은 공포들 중 하나를 지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듯 다가간다. 

그때 사령관은 잠깐 깜빡였다. 깜빡이고 다시 세계를 만났을때에 광경은 잠깐의 순간과는 다른 광경을 나타냈다. 익스큐서너가 파괴 되었다. 단 한번의 공격을 허용한 익스큐서너는 해안에 있는 둠이터와 마찬가지로 쓰러졌다. 그렇지만 익스큐서너의 팔이 별의 아이의 몸에 박히며 해안에 추락하였다. 

다시 비명을 지르는 별의아이는 다시 FAN파를 방출 하였다. 그것의 몸체는 드높게 올라가 몸이 달을 가려 월광이 별의아이의 뒤에서 비쳐올때 또 수많은 포격과 타란튤라들이 다가온다. 또한 이것이 마지막인지 아는 것인지 동지의 복수라도 하려는 것인지 네스트의 함재기가 일제히 몰려들어 그의 팔을 더욱더 깊숙히 박아나갔다. 함재기들은 모두 벌어진 상처의 틈새로 모두 들어가 타란튤라와 함께 자폭을 시도 했다.

매머드이 포격은 익스큐서너의 팔을 밀어넣기 위해 쓰여진 망치와 같고 자폭한 함재기와 타란튤라는 밀어넣어진 못을 빼는데 사용하는 도구와 같이 폭파후 팔이 부숴지면 떨어졌다. 그 파편들은 해안에 뿌려져 장례와 같이 바다에 맴돌 것이다. 별의 아이의 괴성은 커져 갔다. 단발마인지 서리는 더욱 커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 거구는 바다의 속으로 다시 돌아갔다. 다시는 떠오를 일이 없이 영원히 잠겨서 바다가 공포를 막아주겠지.

"별의 아이 침묵을 확인! 빠르게 함대의 포격을 요청합니다!"

세이렌의 목소리 앳된 목소리지만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여 매머드와는 다른 포격의 비를 내리게 했다. 포신이 돌아가 반파된 네스트의 포격을 내리게 했다. 남은 함재기가 있었지만 포격을 격추 시킬 정도로 많지는 않았다.

[철의 교황께서 말씀하신다! 이 전투로 많은 이가 죽었다. 이제 잠시 숨을 돌리며 전열을 가다......]

포격으로 인해 스피커가 파괴 되었다. 남은 병력은 함대를 향해 사격을 하고 매머드도 포격을 하려 다시 자리를 잡지만 늦었다. 이미 좌표를 파악하여 발사만 한다면 쓸어버릴 수 있게 준비 해두었기 때문이다. 

"들어라 전함대 포격 개시!"

그녀의 말이 있자 예정된 좌표에 포격의 비가 떨어져 무참히 파괴돠었다. 이제 네스트도 파괴 되었다. 파괴 되었어야만 한다. 하지만 건제 하다. 그 앞에는 부숴진 저거너트의 시체가 산을 이룬다. 

"저격팀 준비는?"

"언제나 만빵이거든 바보야."

미호의 사격으로 노출된 네스트의 코어가 파괴 되었다.

그후에 일은 신속하게 처리 되었다. 저격팀이 계속 타일런트를 엄호하며 타일런트가 네스트에게 달려갔다. 타일런트의 물리후에 네스트는 작동을 정지 했다. 별의 아이를 막기위해 싸운 네스트는 이제 영원히 침묵 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는 타일런트는 덤이다.

이제 작전은 종료다. 남은 잔존 병력은 처치하고 2달 정도는 여기서 정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이 좋게 되지않았다.

무전을 통해 세이렌의 다급한 소리가 들려온다.

"사령관님! 지금 함이 겅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추가 병력이 온 꺅!"

"그게 무슨 소리야 말해 세이렌 어느 방향이야!" 

세이렌이 있는 함이 공격을 받기 시작 했다. 분명 공격 받을 수 없는 위치네 대기 시켜놨는데 어디서 온 공격이지?

"마저 보고를 드리면 포격 같습니다! 어뢰는 아닙니다!"

"알았으니까 빨리 대피해 구명정으로 대피해."

"아뇨 지금 함이 가라 앉고 있어요. 구명정은 진작에 파괴되서 탈출은 못해요."

"그딴 개소리 짓거리지 말고 빨리 탈출해! 명령이다!"

"이제 제몸의 반쯤 왔어요 사령관님 마지막에 사령관님을 보고 싶은데 무리겠죠? 그래도 만나서 행복했어요 사령관님."

포격이 떨어졌다. 매머드는 아닐 것이다. 사거리가 되지 않으니 그렇다면 용의 함대가 오사 한 것인가? 사령관은 빠르게 용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갔다.

"용! 너 정신 나갔어? 아군을 향해 포격을 한다니! 미친거야?"

"이제 더 이상 세이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이제는 안전해 안전하고 말고 여기는 세이렌이 올 수 없는 걸 이제 세이렌 으로부터 나는 안전해...."

용이 있는 것에 도달한 사령관은 용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보고 바로 달려들어 포박 시켰다.

바로 구조대츨 보냈지만 이미 함은 침몰하여 그 잔재만이 이 곳에 함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정신을 차린 용은 자신이 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계속 울기를 시작 했다. 이제 오르카호는 한동안 정박을 하여 정비를 하고 물자도 재보급 할 것이다.



이번에는 바이오로이드쪽이 아니라 철충 쪽을 위주로 적었어 사실 오르카호가 7지역에서 이긴 것도 어부지리로 이긴 것이니까  철충과 별의 아이가 싸우면 이런 느낌 일까? 하면서 적었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스피커가 말할때 형제들이여 하며 말하는게 인상 깊어서 스피커 부분을 넣었어. 비런이는 섹돌 쪽보다는 철충쪽에 포커스를 두고 적어서 그렇지 다음 편에는 정상적으로 리리스가 나올 예정.



언제나 피드백과 아이디어는 환영이야

조잡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