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이짤을 보고 문득



아처 생각이 나더라고?



생각해보면 아처도 사지타리오랑 컨셉이며 디자인이며 빼박에
중앙에다가 사자머리만 박아놨을 뿐이잖어


그러다가 이제 아처 상판을 갈고 거기다가 사지타리오를 붙이면


빼박으로다가 버스트판 사지타리오가 아닐까? 라는 결론에 도달했음




그래서 만들게 됐다.

일단 칩을 톱으로 반갈죽 시켜서 상판을 갈은 아처에 달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야함






어느정도 잘라서 분리되기 직전인 모습



다 갈면 대충 이런 육각칩모양의 무언가가 나온다.






이제 아처에 한번 맞춰보고



나름 괜찮은 것 같으니 아처를 갈아주도록 하자.


일단 그 전에





역대 사지타리오들 전부를 신경써서 3가지 색을 도출했음.

여기 들어간 아처만 세개다 씻팔





상판은 어디갔냐고?




평평하게 갈아줬음.


이래야 칩이 잘 붙고, 규격에도 어긋나지 않게 맞출 수가 있다



테이프를 써서 붙였을 때 어떤식인지 대강 확인하고




순접을 이용해서 붙여줬음.


혹시몰라서 페이스를 가리고 대칭을 다시 확인했다




결합해주고



이제 페이스를 붙여보자





눈에 꽂힌 화살이랑 레이어의 화살부분이 이어지게끔 스티커를 붙여줬음

이러는 쪽이 좀 더 낫겠더라고





회전하는 모습











조합은 블리츠 이터널


클로 드라이버는 클로가 쓸데없이 4개나 있어서 좀 맘에 안들더라

드라이버는 플래시 사지타리오에 있는 주황색과 레몬색을 동시에 가진 이터널로 결정했음





리메이크 사지타리오와 투샷



페이스 크기차이보소 씻팔ㅋㅋㅋㅋ






사진 다찍었으니 이치카 아처와 함께 포장해서 짱박아두도록 하자



아처랑 놓으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





구세대와 신세대를 합쳐놓으니까 신기하기도하고 되게 좀..뭔가 다른 느낌이였음


만들기 뒤지게 힘들었다

다신 이짓거리 하지 말아야지





그럼 난 자작머회 그림이나 마저 그리러 간다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