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넓게 보면 개인감정이나 앙금은 접어두고 사는게 맞는것같다. 애초에 세상에 내맘대로 돌아가는게 어딨노

이빨드러내고 갈라치면 누군가는 이득을 보니까 계속 하는거지

과몰입이 문제라고 생각함ㅋㅋ 가정이든 직장이든 커뮤니티든 어디던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경계하고 조심해야지! 아무튼 개인이 판단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함. 

사람이란게 학문 외에 어떤것에 신념을 가지게되면 어쩔 수 없이 시야가 너무 좁아지더라구. 이건 인간이라는 동물이 가진 인식의 한계라 어쩔 수 없는듯. 개인적으로 이분법과 같은 갈라치기들은 개인의 신념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함.

이런것들이 칸트가 경계하는 가언명령의 특성과 일맥 상통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내가 예전에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을 읽어보려다 너무 졸려서 포기했던지라 심도깊은 글은 도저히 못쓰겠네 ㅋㅋ

사실상 이미 암암리에 두 커뮤니티 다 이용하고 있는사람 많을걸ㅋㅋ 얘기안하고있을 뿐이지. 갈라치기하는거 솔직히 이해안됌ㅋㅋ

찻집의 분위기(친목)이 싫으면 챈질하는거고, 챈 분위기 못따라가는거같으면ㅌ 찻집가는거고 그런거아니노?

솔찍히 백퍼 나중에 통수엔딩 날꺼 보여서 각자알아서 하는게 좋아보임

뉴비 관점에서 볼 때 
무조건적인 배척은 안좋은 거 같음
찻집 분위기 이상하다고 러너스 최초 글 올라왔을 때 
그때부터 알아보고 대응했으면 
좀 더 나았지 않았을까 싶기도

극과극은 통한다고 소속감 너무 심한사람들 사소한거 까지 캡쳐해와서 맹비난 하는건 별로 보기 불편했어

이상하고 별난 놈 있어도 쟤는 좀 저렇구나 하고 잘 어울려노는게 사회성이 좋고 멀쩡한거지 삐빅. 전방에 병.신.발.견. 섬멸합니다 이러는게 이상하다고 하는 글 있었는데
좀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