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사에서는 대부분의 뒷골목 조직들이 나사빠진 모습을 종종 보이고는 하는데
초반에 컷 당한 콩콩이파는 유독 그런 모습을 안 보여줌

당장만 해도 마리아치 파는 지들끼리 춤이나 쳐대고
철공회는 욕설 잘하는 사람에게 한 수 배우려는 기존 뒷골목 조직들과는 다른 나사빠진 면모들을 보임

근데 얘네는 림버스한테 괴멸 당한 게 유일한 컨셉일 정도로
콩루 없었으면
갈고리 사무소 Mk.2 취급 당했을 정도로 무색무취의 집단임
그래서 이건 합리적인 의심인 건데

사실 콩콩이파의 컨셉은

"쑤시기!!!" 외치면서 있는 힘껏 휘두르고

육중한 참격!!!!! 외치면서 또 존나게 찔러대고

마지막으로는 야비한 찌르기!!!! 외쳐대면서, 속았냐? 병신 ㅋㅋ 거리면서 존나게 휘두르는 그런 컨셉을 밀려다가

그냥 프문이 안 넣은게 아닌가 싶음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