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생명력만 질겨 지지리 운도 없는데

 복무  비행하다 조류충돌 3 당했는데도 억지로 살려서 내려오고

다른애들 비교하면 언제나 항상  경험들은 존재할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고

버러지같은 부모는 사이비 흙집에 자식따윈 감정 쓰레기통 2000 이혼하니 마니 애더러  누구편이냐 밀치고

학생때부터 끼니 굶는건 일상다반사고 이틀 굶는건 대수롭지도 않은 . PC 연애 만화 외박 게임 노래방전부 타락한 것들이라고 전면 금지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친구 사귈 근간이 없었고

호적을 파니 뭐니 별의별 지랄을 떨고 유산은 전액 기부니 헛소리를 해대는데 나도 1억조차 안될 쥐꼬리 받고 7할이 빚더미인 재산 받을 생각 추호도 없다 말해주고 싶었어


제일 슬픈건 이래도  부모인데 소리 들으니까 구역질이 올라와 그래서 정말  나라가 미워 인간 미만아동학대범들을 부모로 존중해줘야 한다는게

오늘도  잠시 30 쪽잠 잔거로 욕들어먹고 우울하기 그지없다

 누일 땅조차 없는데  이유도 가치도 보이지 않는다.

 한번만 기회 있다고 생각하고 해외 영주권 노려보려는데

그나마 잘한다는게 언어 4,5개 적당하게 굴려먹을 정도니까, 아무런 보험 없이 당장 도피성으로 도망치는건지 죽을 정도로 힘드니까 무덤자리 찾으러 가는걸지도 모르겠으나

이것조차도 실패하면 어떻게 될지 너무 두렵다분명 인생에 기회 한번쯤은 있을텐데지금까지는 아무것도없어서  두려워


억지로 남들이 집어넣은 자아로 몇십년 살다가 깨어나보니 아무것도 없이 바닥 저편에 가라앉아 있더라

진짜 나는 어떻게 된걸까, 진작에 죽어버렸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