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도 나는 반등하지 않더라고.


객관적이유는 위내시경에서 역류성식도염이랑 만성위염 뭐시기를 진단받은 거지만

'반등'을 믿던 옛날의 나라면 어떻게든 몰래 처먹었을 거다. 나는 내가 알지.

근데 이젠 걍 생각도 안 난다.

콜라도 속이 안좋길래 걍 끊어버렸다.

잠이 덜깨면 덜깬대로산다.


명료한 정신으로 각성하면, 재미나는 정신으로 취하면 나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릴거라고 믿던 내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