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좀 있고 몇년동안 백수생활이였다가

오늘 면접보고 출근날짜도 정했어

사실상 합격이라 좋아야하는게 맞는데... 왜이리 우울하지?

거리가 조금 되서 힘들어지는거?

막내부터 시작이라 힘들어지는거??

그런걸 생각하니까 막 생각이 복잡해져

그냥 그만둘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 왜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