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겜한분 인증


9월 13일에 복귀를 해서, 지금까지 마비노기를 열심히 했다고 볼 수 있는 시간임


그리고 무엇보다 챈럼들의 사랑속에



이랬던 누비는



이정도의 내실을 가지고(신성렙 105 스킬레벨 2405/884)

있는 누비 탈출 직전의 캐릭이 됐음


의상도 사고 챈길 챈럼들이랑 대화도 하고 던전도 같이가고 꼭 챈길 아니더라도 여러사람 만나고 부대끼는게 좋았기 때문에

사람에 관한 말은 딱히 더 적지 않겠음. 차라리 요새는 마비 안쪽이 현재 바깥 사회보다 훨씬 나은점이 많기도 하니까. 이건 여기까지



서론이 길었다면 여기서부터 본론을 시작하겠음


1. 복귀하게 된 계기.


일단 위에 보면 계정 생성일이 15년도라고 되어있지? 근데 저거는 한창 다클라 이야기 좀 나올때 만든 계정이라 그럼.

사실 원래 계정은 11년도에 만들고 12년도에 시작한 사람임. 근데 왜 이 계정으로 시작하게 됐냐면, 전역하고 박웅석이 체인내고 그 업데이트때

들어가서 평타 딱 한대 때리고 뒤도안돌아보고 삭제하고 계정 탈퇴시켰음. 뭔 일이 일어날지 너무 뻔히 보였기 때문에...


근데 상황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나쁘게 돌아갔더라고. 에르그, 나약파힛 , 억지 파볼트 매그넘 죽이기, 아직도 말이 많은 키트인챈 "미티어로이드"

까지.


그리고 간담회 한번 보는데 웬 거지가 나와서 설명하길래 겜 진짜 망했나보다~ 했는데 아직 살아있고

무엇보다 솔직히 얘기해서 그 당시에 광고하던 엘나보고 돌아올까 말까 2달 내내 고민하다가 다시 오게됐음


솔직히 이걸 어케참냐? RPG 하는사람이면 한번즘 꿈꿨을 마검사를 제대로 구현한거같아서 장장맨이었고, 실제로도 잘만들었으니까.


무엇보다 오염된 추억이 다시 어느정도 되살아나고 있다길래 와본것도 있고.


2. 그래서 게임 어땠음?



일단 진짜 그 시절에 비하면 진짜 할만해진건 맞음. 진짜로. 이건 내 손모가지 걸고 장담하는데, 황선영 김우진 시절? 

어린나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해댔다 싶었지 지금 그딴식으로 스킬내고 키트내고 메인냈다?

빈말 안하고 마비팀 좌표 찍어서 사적제재로 한두명 다치거나 사망했을 뉴스나왔을 확률 높음. 특히 황선영 김우진 

박웅석이 유저 학대적 운영의 정점이었다면, 황선영이랑 김우진은 그 포문을 열어제끼고 포를 닦아서 박웅석이 그걸 쏠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람이니까.

99%로 바펠 헌터/헌트리스가 깨지든 알빠노? ㅋㅋ 99%인데 님들 선택인데요~ 하던 사람들이고

심지어 한사람은 신성경험치를 주간에 강제로 제한을 껴넣고 복손 4주제한을 걸어놨는데 정작 기르가쉬는 제한이 없었고

근데 기르가쉬에서 기사단 무기를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 "나의 기사단"이라는 역대급 쓰레기컨텐츠로 무기를 만들었어야했는데

그 무기 대부분을 nath라는 계정으로 들고있다는 심증이 있던 놈이니까.


그 때에 비하면 진짜 훠얼~씬 할만해졌음. 농담아니고 난 수세공이랑 피희보 솟희보 / 특개 인챈 실수방지 이런거는 진짜 신세계라고 느꼈으니까.

인챈포 실수로 안바르고 힘든 /  R6 넣고 깨뜨리는 경우가 진짜 부지기수였거든.

피희보 솟희보? 하던놈들은 기억할거임. 크세공 고세공 신세공 착세공 착세플 칼세공 씨..발

물론 기세공 시스템을 정세공이랑 영세공에 도입해줬으면 좋겠지만 말이지.


그리고 지금이나 예전이나 마비 문화는 아주 크게 달라진거 없이 누비 보호하고 도와주려는 기류도 크고. 유독 마비가 존나 불친절해서그런지

예전 촙채에서 누비납치했다면(그시절에도 좃목은 많았지만, 그리고 이젠 아예 존목판인) 이제는 챈에서 납치해버리는걸로 바뀐거지 뭐.



돈 벌곳도 나름 많아지긴 했...지 그래도 새위가 부동의 1티어에 변한건 그나마 새로생긴 그챔이 1.5티어급 가는거? 

뭐 사실 잡다한 재료 팔아도 돈이 많이 나오긴 하니까 이렇게 어느정도 누비 탈출 문턱까지 오는건 진짜 게임 열심히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제가 많이 사라진건 사실.


나름 간간히 정기팔아서 내실작할 비용도 마련하고~ 뭐 간간히 뜨는 템들도 꽤 비싼 템이 많았으니까 말이지.


게임을 하면서 거지같은점을 이때까지는 크게 못 느꼈지만, 요새 들어서 좀 많이 느끼고있다? 정도임.

하던 사람들은 격세지감일거고, 금방금방 정보를 찾아서 크게 만들어뒀다는 느낌도 강하고...


다만 찐뉴비면 어버버하다가 손해보기도 좋은 구조인건 아직 변함이 없긴 하네 경훈아...!



3. 메인스트림


이제부터 진짜 본론인데,

일단 진짜 많이 변한건 좋음.

다만, 전임자 개새끼 들이 너무 심하게 유저를 학대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음

실제로 나는 G17~19까지는 라이브로 해봤고, 이게 얼마나 그지같았는지 알아서 여기에서 큰 내상은 없었는데

21의 강제 36분

그리고 정점을 찍은


이부분에서 진짜 맨날 입버릇처럼 하던 박웅석 살해마렵다 가 아닌 

진심으로 이딴 메인스트림 만든 사람은 게임업계에서 영원히 배제시켜야 한다 를 느낌


지금 24 딱 극초반에서 유기중인데, 일단 12/15전에 깨긴 깨야해서 하루 웬종일 메인 하는 날은 있겠지만,

스토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악질적으로 유저를 학대하는지는 그때 적겠음.


맛보기 식으로 얘기하자면, 그 스쿠압틴 건너는 다리 거기는 한붓그리기라서 실수 한번하면 한바퀴 또돌고 또돌고 해야하는거랑

파댜루루 찾기 . 그거는 너무 대놓고 유저 개좆뺑이까게 시키겠다 라는걸 보여주는 파트고,

마지막으로 상기한 항해파트. 이거는 만들면 안됨. 걍 이거는 어떻게든 테흐두인 열려면 이 좆같은거 하세요~ 를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음.


만약에 박웅석이랑 그 휘하 기획년놈들이 이걸 진심으로 "재밌어 하겠지?" 라고 하면서 넣었다면, 걍 사라져. 살해마려운 칼의 철분이 아깝고 그런 말 할 입도 아깝고 니네들이 숨쉬는 그 산소가 아까움.


대체 24, 25는 어떤 지랄이 성행할까 참 두근대는 메인이네

앞으로 나올 G26/27 아르카나 메인스트림은 제발 이딴 개 병신같은 서사랑 사람 엿맥이기 말고 즐길 수 있게 나왔으면 좋겠음.

사람 입맛이 다 다르다지만 , 공통적으로 이 파트랑 파댜루루는 다만 여기서뿐만이 아니라 찻집도 마갤도 개쌍욕 퍼붓는 파트중 하나니까.

스토리 평이야 어느쪽 분들은 참 좋아하겠지만, 그 스토리 빤다는 사람들도 이거 다시하라하면 때려 죽여도 안할걸?


메인스트림에서 주는게 너무 많다보니 유저를 어떻게든 학대시켜야겠다는 생각이라면 

게임 만들고 하는 의의를 제발 다시 생각해 보기 바람. 재밌자고 하고, 상업 예술로써 팔리는걸 만들고 어떻게 좋은걸 어필할까 하는거지

좋은걸 얻어야 하니까 니네들은 "이만큼 학대받아도 돼" 라는 걸 어필하는 자리가 아니잖아? 메인스트림은.

아. 어떻게든 매출 땡기고 라인 타서 이사직 가는게 목표라면 얼마든지 그래도 되는데, 나중에 신상 어떻게 될지는 장담 못 할거같다... 이사 계약직인데?



4. 에르그



일단 에르그에 대한 평가는 좀 복합적임.

그게....




일단 나같은 복귀나 누비가 제일 입문하기 쉬운게 "에르그 소모재 장사" 거든.

실제로도 기획 자체를 이쪽으로 잡았을 가능성도 높고. 나무판도 그렇고... 최가끈도 그렇고

지금이야 신광조가 많이 풀리고 정화다컴쌀먹 효율을 레이드 신광조로 개씹창내버리면서 신광조를 많이 풀어서 에르그 가격을 낮춰버린건 

너무나도 잘한 일이지. 물론 창내도 아직 이정도인게 " 넴작 힐웬매크 재료" 때문임 草


평하자면,


에르그의 문제점은 결국 "유틸리티 옵션을 너무 높은곳에 넣었음" 임.


솔직히 유틸리티가 25~35구간에서 풀개방만 되고, 45~50구간까지 가는거는 깡맥 더 챙기려는 고인물 영역으로 만들었다면,

이정도 창까진 안 났을거임. 실제로도 그 맥 1~2때문에 학회주화는 가격 널뛰기하는데, 에르그 깡맥주는 가격이 과연 창날까? 난 회의적임


문제는 유틸리티 옵션이 전부 45~50 아니면 "못 쓰게" 만들어놨음.


쓸 수 있다고? 35 쓰다가 답답해서 어떻게든 넴작 힐/매재료 구해서 부사가 구해서 어떻게든 40 45 50구간 뚫으려고할걸?

그게 정녕 사용 가능하다고 가슴에 손 얹고 얘기할 수 있음?


일부러 45~50구간에 둠으로써 어떻게든 당시에 하등 사용 안되던 드래곤 재료들을 소모시키면서 무기를 이제 아예 반영구제로 바꿔버리고, 에르그는 뽑아낼 수 있게만들고 무기 내실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는데, 뭔놈의 내실이 ㅅㅂ ... 


최소한 넴작 힐웬매크 재료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이건 걍 게임 안해봐서 벌어진 대참사임.

넴작 힐웬매크를 한번 포션만들고 저번에 켈드루 뽑을때 뽑아봤는데, 포션을 마셔야 한 50% 확률까지 올라감. 

근데 문제는 랑그바펠 만드는 값이...엄...


에르그 소모재? 좋다 이거야

고정재? R5~6 켈틱류는 뭐 더이상 안쓰이니까 넣는다 치고, 사도 재료 그래. 에르그 NPC랑도 어울리고 이거는 구할 수 있다 치자고

못 구하는 영역이 생기고 구하려면 말도안되는 짓거리를 해야하거나 모종의 방법으로 현질하고, 뭐 현질도 그렇다 치는데

무기 하나의 단가가 이제 말도 안되게 높아져버리면서 이 영역에서의 진입장벽이 너무 커짐. 아무리 봐도 걍 박웅석이 망겜 수확할려고 한거였던거임

나도 진짜 맘먹고 지르려고 가격 보니까 도저히 못 지르겠더라...


마치 테라 제리새끼마냥 씨...발 참고로 그새끼는 게임 결국 끝장냈다.


그 마수에서 겨우 살아남아가지고 이제 만신창이인거 이제야 좀 토대를 다시 짓고있는거고...

아르카나 내면서 어떻게든 에르그 의존도 줄이려는 의도도 보이고, 에르그가 있으면 좀 더 좋다 뿐이지 아예 에르그 없으면 병신이다 급의 성능이 나오는게 아니니까 엘나는...

그리고 경매장 통합하고 사람들 무기 맞춰나가기 시작하니까 에르그 값도 동시에 창나고있고.

다음 무기로 넘어갈때는 걍 카탈로 뽑아서 넘겨버리면 되니까


평하자면 유틸옵 25~35구간으로 내리고 45~50구간은 맥딸치는사람들 용으로 만들어주고, 넴작 조건 자체를 박살내면 됨.

아니 일단 많은 사람들이 들고 테흐 크롬까지 가야지 사람들이 테흐 크롬의 매력을 잘 알게될거 아니냐...

그래야지 또 인형 에르그도 해보고 맥딸도 쳐보려고 하고 진입을 하지 ㅅㅂ 

뭐 테흐는 이제 엘나로도 박살내고 나도 통슬하러갔다가 어느정도 엘나로 도움주는 수준까지 왔다곤 해도 말이지



크롬은... 아무리봐도 에르그 실험대 던전이란 말이야



5. 내실 찍을 돈벌이까진 되는데... 장비는요?

이건 에르그랑 연계되는 문제점임.

이제 솔직히 얘기해서 힐웬매크찍다가 재료값없어서 접는다 수구 ~ 이런일은 없음.

그나마 핀즈비즈 샤이닝? 그건 솔직히 유기했다가 프리시즌에 해도 상관없고, 실제로도 이 몇번의 프리시즌을 보면 그렇게 누비와 마창의 간극을

줄여버리고자 하는 현 개발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내실 재료값도 결국 이제는 스스로 해결되는 수준까지 왔음. 핀즈비즈 아무리 족같아도 한 이틀 고생해서 카트시랑 

언샤인드 좀 사면 무리없이 넘어감.


게다가 물물교환 교역 같은게 생기면서 어느정도 두카트 물품도 풀리고, 순골드도 얻을 수 있고.


다만 장비 가격이... 이게 맞나? 싶은 수준임.

그나마 이제 세공비는 진짜 많이 내려왔음. 단일만 보자면. 듀얼은 예전의 단일 20값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장비 자체랑 에르그, 인챈트의 가치가 말도 안되게 높아지면서 그게 장비값의 한 70%를 차지하게되어버림.


그럼 이제 저걸 맞춰야하는데...

그렇다고 돈 벌곳이 마땅하냐?

아 마땅하다고 하면 마땅할 수 있겠지. 주에 블루밍승단물교항교일퀘 안 빼먹으면 어떻게 방어구까진 비벼볼?만? 하겠? 지... 는 개뿔

여기에 아무리 던전 돌아도, 물욕템이 괜히 물욕템이 아니듯이 템은 진짜 존나게 안 나오고. 그렇다고 메이플 코젬캐기처럼 최가죽캐기는 애매하고

그나마 새위나 그세챔이 그 두개가 동시에 되는 곳+ 드랍골드가 높은 곳 +  잡엘통이 많이 나오는 곳 이라서 여기에서 진짜 내실 메인 다하고 하루종일 살면 맞출수는 있겠다. 뭐 실제로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다클라를 죽이면 어느정도 다클라 죽인만큼 드랍을 올려줬는가? 아 일단 올려주긴 했지. 진짜 옛날처럼 6달내내돌아도 득이 없는 경우까진 잘 안가니까. 진짜 살떨정도로 도는 인간들은 강철 증발 상성 먹긴 하더라.


지금은 신규 던전 중간 난이도에 환금성 소모재 아이템을 넣어주는 수밖에 답이 없는거같기도 함.

어깃칼조나 룬스톤이 그런 위치고, 이런 아이템은 상점에 팔아도 돈이 되긴 하지만, 보통 이걸 튼튼한고리로 만들거나 유저한테 팔면 아주 살짝이나마 이득이 더 되는 경우가 생기니까. 


이 부분에서 진짜 악마의 방법을 쓸까도 생각은 했다만 아직은 생각만 하는중....


총평

1. 내실 못찍을정도, 스더 못할정도로 돈이 아예 안벌리진 않는다.

2. 근데 에르그, 여타 방어구, 무기군을 맞출정도로 돈이 벌리는가? 그건 또 아니다.

3. 물론 그렇다고 아예 물욕템들이 옛날 부수랜 부수크보 여명검 이딴거처럼 존나 안나오는건 아니다. 전광판 자주 구경해서 알지?

4. 환금성으로 계속 소모되는 아이템, 어칼조처럼 아예 상점에 팔아서 10만골 이런게 아니라 유저끼리 거래될때 한 20~30하는 아이템이 적당히 떨어지는 던전이 나온다면, 이렇게 된다면 해결되고 좋겠지만 말이지.



6. 아직은 너무나도 많은 확률성 컨텐츠. 깨진 확률에 대한 신뢰.



인챈역챈특개세공스타더스트에르그에코승급에코각성


아무리 RPG가 확률과의 싸움이라지만...

너무 많잖아


물론 저중에 에코승급/특개/스타더스트 쪽은 그나마 보붉개/에코포(이벤트)/스더는 소모가 좀 된다뿐이지 내려가진 않으니까.


근데 인챈역챈세공에르그에코각성 이 영역은 도저히 돈 부어가면서 할 게 못 되더라.


돈 부어서 얼마를 과금하건 운 존나 씨발 없으면 무과금 되어버리는게 너무 흔함

안전장치를 좀 줬으면 좋겠지만. 결국 이건 돈모아서 장비사는게 답이다라고 귀결이 되는데


장비 만드는 쪽으로 재미 붙이게 하면 더 돈 잘 나올수도 있을거같은데... 뭐 암튼


게다가 얘네 에코 승급하는거 확률이 저게 겉값인지 속값인지 도저히 알 수가 있어야지

오늘 룬상하 인챈트 재회당하고 29급돌갔던 빨간돌 24까지 떨어지면서 진짜 온갖게 다 의심들더라.



그리고 역챈 얘기를 좀 해보자면, 지금 챈에만 ***,***,***** 벌써 3명째지? 실수를 해서 워로드를 날렸던, 미티어를 공중분해시켰든.

심지어 에토광에는 프데 태운사람, 마갤에도 워로드 태운사람 있고, 마도카도 그렇고.

이정도쯤 하면 안전장치를 만들어줄만 한데 제발 만들어 좀 


근데 난 이 에토광 답변 보고 처음엔 그런가? 했는데 저렇게 터지는거 보고 좀 아니더라는 생각이 들었음


마비노기에서 답변 드립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내용과 같이 일부 인챈트의 경우 과거 인챈트에 비해 강력해진 성능만큼이나 획득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팀에서는 인챈트 추출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인챈트 추출 시스템은 현재 인챈트가 소모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마비노기 내에서 인챈트가 과도하게 누적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새로운 인챈트 수요를 만드는 요소로서 동작하고 있습니다.

인챈트 추출 시스템을 통한 인챈트 소모가 사라질 경우
서버 내 인챈트 유통량이 일정 수치를 넘었을 때,
해당 인챈트의 획득 난이도와는 관계없이 인챈트 공급 콘텐츠의 매력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부분 밀레시안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발팀은 2021 던전 RE:fine 업데이트 등 콘텐츠 개선/개발 과정에서
인챈트 및 기능성 아이템의 공급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재미있는 마비노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가치 보존 이야기인데


가치 보존도 게임이 살아 있어야 미티어로이드라는 인챈트의 가치가 있는거고.

옛날 힘든처럼 6만원 20만원돈, 아니 그리고 6만원 20만원이라고 해서 땅파서 나오는 돈도 아니고 엄연히 돈인데


니들 눈에는 어떻게든 100만원짜리 9% 확률로 폭파시켜서 유지시켜야만 그 인챈 값이 유지된다고 생각함?

아니면 어느정도는 역챈 확정포션을 만들어서 팔은다음에 그 고래유저 안접게 유지시키는게 장기적으로 수익에 도움된다고 생각함? 미티어 지를 정도면 인챈포도 손수살거고 패키지도 키트도 프플팩도 장기적으로 지르는 유저일텐데?

월급도 9%확률로 폭파당해야 정신차리나


그리고 어차피 다음 무기 나오면 에르그 뽑고 확정포가 생긴다면 확정포 뽑을때 돈들어가는것도 들어갈텐데...


미티어 가격 유지시켜가면서까지 미티어 터트리는 유저들 접는게 손핸지 아니면 확정포를 내서 파는게 이득일지는 잘 생각해볼 문제고.


아 맞다... 얘네 저번에 에토광 답변중에 나브 활/워로드 태워서 "인챈트 나왔으니 복구 못시켜줌 ㅅㄱ~"

이거 니네 경고문구 없이 날아가는건 알음? 좀 게임을 해 봤어야 저런 개소리를 안지껄일텐데.

차라리 경고문구라도 있었으면 덜 억울했겠지. 아무리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도 존나 속보인다 씨발년들아


포기 할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게 맞음. 난 이 새끼들 제발 인보포는 그냥 현 시세 맞게 포제영역으로 내리고, 역챈 확정포를 차라리 BM쪽으로 냈으면 좋겠음. 

미티어로이드 1~3이고 창백 2~3인데 피어싱 유동으로 줄거면 차라리 역챈 확정포 내는게 수익에 더 도움될지도 모르겠다

파이를 늘리는게 도움이 될지 파이를 어떻게든 쪼개서 디바이드 앤 룰 하는게 도움이 될지


이미 역사가 증명했는데 긴말 더 안하겠음.

무턱대고 들어달라는것도 아님. 걍 인보포도 팔고 역챈확정포도 팔거면 차라리 역챈 확정도 세트로 같이 팔면 좋겠음.

안전장치를 만들어달라는거지 뭐 내가 싸베츠키 싸유즈 꼬뮤니즘 년들마냥 모두가 똑같아지는 소리를 하자는건 아니니까.





7. 그래서 님 왜 아직 남아있음? 겜 욕만 존나하는데. 님 마조히스트임?





대체할 게임 없으니까.


마비노기 특유의 타격감 + 캐릭 컨셉질 룩 자유도.

돈 존나 먹는다고는 해도 스킬 찍어서 정직하게 강해짐 +  스더  +  특성 +  그마 +  승단은 정직하게 강해질수있는 RPG 요소가 아주 많고

이 효능도 좋고 뭔가를 "하는 맛" 이 있으니까. 마조히스트같으면 마조히스트라고 하셈. 


아무리 그세챔 새위뺑을 돌아도, 게임에서 뭔갈 한다는 느낌이 나는 게임은 나한테는 마비가 유일무이하니까.

엘나 나오고, 세바도 나오면서 이젠 점점 게임다워지는 게임이 되니까.


아예 주위사람들한테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최소한 누비들 보이면 한번쯤은 해 보고 맞으면 하라고 할 정도는 되니까.


게임은 엄연히 "상업 예술" 임

꼬접론으로는 넘지 못하는 "좋아하는 예술" 이라는 벽이 있는거임. 나한테 있어서 그 벽은 마비노기였을 뿐이고.

그리고 꼬접론으로 그 상황이 해결될까? 절대 해결 안됨.

메타가 바뀌었으면 어느정도는 따라가야 하듯이, 민경훈이라는 사람이 "겉핥기식 소통" 은 어느정도 그만두고 "진실된 소통" 을 하면서 

더 마비노기를 발전시켰으면 좋겠음. 아 물론 민경훈이 무조건 겉핥기식 소통만 하는건 아니긴 함.

키트에서 실제로 수련포가 엄청 빠지기도 했고, 그 남은 수련포도 핀싱크포나 합수포같은 좀 좆같은 스킬쪽으로 내긴 하니까

물론 그 와중에 꼬박꼬박 마스터리 수련포같은 꽝은 넣어서 아직 눈쌀찌푸리긴 하지만....


물론 민경훈도 참 나쁜사람이기도 하고 좋은사람이지만, 어느 면으로써는 난 대단하다고 평가해주고싶음.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회피하지 않고 내 한 일 내가 다 치우고 가겠다라는 마인드는 엿보인다는 점.

솔직히 황/김 /박 휘하에 있으면서 어느정도 민경훈의 책임도 많을거임. 실제로 뮤직큐 업데이트 ㅋㅋ 이양반이 한거 알고 참 그랬음


어느정도 디렉터랑 발 맞추면서 일 했고, 뒤집어 엎겠다는 결정을 한건 쉬운 결정이 아닐텐데, 이정도까지 정면돌파한건 대단한거지.


내가 늘 말하는 격언중 하나는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면돌파를 할 수 있느냐" 임. 에르그 정면돌파를 아르카나로 어느정도 시도하고,

경통으로 간접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은 진짜 고평가 하고 싶은 모습임.

물론 도박수라고 할수도 있었겠지만, 엘나 아르카나는 씹덕심리 참 잘 자극한거라 의외로 복귀유저 많았던것도 이해감


무엇보다 마비노기는 의외의 사실이지만 "대체제가 없음" 쪽의 게임임.

실제로 요새 대체제가 없던 게임들 다시 어디선가 사서 부활시키는거 보면, 수요는 분명히 충분함. 더 끌어들일수도 있음.


제발 이번 12/15에는 마비노기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음.

난 처음 시작했을 12년도 겨울의 그 눈싸움 이벤트를 아직도 잊지 못함.

그 이벤트 진짜 존나 재밌었는데... 그래서 계속 붙잡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 이후에 바로 황선영 취임하면서 "뽑기의 재미" 이지랄 하면서 무너져 내려가서 박웅석때 지하점 찍은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


이미 바닥은 많이 맛봤으니 이제는 날개를 펴고 도약할 시간임 마비노기는.

솔직히 프리시즌 연어겜인거 다 알잖아? 그러면 연어 할 사람들을 계속 만들고 끌어들여야지

물론 그와 동시에 비시즌이어도 남아있을 수 있는 동기도 좀 주고



하튼 2.5개월간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은 이정도임.

난 뭔 지랄이 나도 마비노기 안 접는다. 아니 못 접는다 ㅋㅋ. 를 깨달은 2.5달이었음



사실 오늘 에코 돌깎  30돌들 돌리면서 너무 짜증나서 쓴건데,

이렇게 쓰다보니까 다시 또 마비노기하고싶네

암튼 이만 줄임 . 다들 붕마정 소나타 미티어 샾슈 심고구 여명 득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