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펜로즈가 쓴 실체에 이르는 길에 올다발(책에는 파이버 번들이라고 나옴)이라는 개념이 나와서 혼자서 나름 분류도 하고 연구했거든

근데 내가 연구했던 내용이 호모토피랑 기본군이라는 이름으로 나무위키에도 올라와 있음

이러니까 약간 내가 하는 수학들이 소꿉놀이마냥 느껴지더라

그렇다고 수학에 현타가 온 건 아니고 오히려 소설 다음편 기다려지는 것마냥 감질나기만 남

어서 대학을 가야 서울대생처럼 수학으로 자위도 하고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