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확실히 자본+기술이 있어서 3,4편은 저예산물로 나왔음에도 기본은 한 것 같아
2편이 어설프게 성전환 버전 시도했다 말아먹어서 안타깝지만(사실 이쪽도 외계인끼리 하는 장면은 있어 좋아하는 편이고, 임신 고어물 취향에게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만, 실사TF 취향인지라 여주인공 크리처 변신씬이 너무 모호해서 그다지)

ㅓㅜㅑ 외계인끼리 교미하는 장면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다니 너무 기쁘다 ㅜㅜ 다들 2편하면 남자 우주비행사가 귀환 후 자매랑 쓰리썸 하고 그 중 언니가 초고속 + 배터지며 출산하는 장면만 이야기하고 그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해서 아쉬웠거든. 진짜 외계인끼리 교미하는 장면이랑 최종 변형한 남자 외계인이 여자 외계인 입에 촉수 삽입하는게 너무 꼴림. 그래서 대피 오기전에 촉수 삽입짤 올렸다가 글삭 당하고 지금은 이상성욕 채널 가서 관련짤 올리거나 감정이입글 싸지르고 그랬거든.

ㅇㅇ 스토리 크게 변경할 것도 없이 성별만 여자이고, 실제 2편의 남자 비행사와 달리 외계인 모습에서 괴수 같은 최종변형 형태 없이 한 가지 외계인 모습만 존재하되 인간이 감염되어 후천적으로 탄생한 존재인 만큼 씰보다는 좀 더 기괴한 디자인으로 갔더라도 충분히 성과 괜찮았을거야.
2편에서 남자 비행사가 한 것처럼 아무 남자나 닥치는 대로 꼬셔서 어느 모텔에서 관계 맺고 절정에 달하는 순간 촤라락 외계인 모습으로 변신해서 촉수로 남자를 죽인 뒤, 다름 컷에서 다시 인간 형태로 돌아온 모습으로 등장해 아무일 없었는 듯 현장 정리 후 부풀어오른 배를 만지며 흡족해하는 미소를 비추면... 어우야 상상만 해도 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