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중반 작품

제목 : 일란성 쌍둥이 누나
플랫폼 : 조아라(전) - 리디북스(현)

내 인생 최초의 얀데레 작품으로 솔직히 말하면 초반만 읽고 하차했지만 나중에는 끝부분만 조금 읽음

얀데레, 근친, 피폐물이며 현실적인 문제를 잘 지적한 작품이다

주인공에게는 일란성 쌍둥이 누나가 있는데 A와 B라고 지칭하자면

A는 뭘해도 사랑받는 반면 B는 미움받고 A에게 빼앗긴다

다만 그건 주인공고 마찬가지여서 같은 처지인 B와 주인공은 서로 공개적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근친은 받아들여질 수 없는 문제였고 어머니는 이미 포기했고 학교에서 둘은 역겹고 더럽다며 괴롭힌 받는다

B의 모든 걸 빼앗은 A도 지금 사랑받는 걸 유지하기 위의 B의 사랑은 빼앗지 않는데

결국 A와 B는 쌍둥이었다

착한 등장인물은 없이 불쌍한 등장인물만 가득한 작품으로 솔직히 리뷰라고 했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얀데레와 피폐, 불행을 좋아한다면

저리가 변태새끼야

농담이고 읽을만 할거다

절대로 가볍지 않으니 더 큰 자극을 원하는 변...아니 고인물들만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