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중반 작품

제목 : 살고 싶은 그와 잡고 싶은 그녀들
플랫폼 : 조아라

악당 착각물의 근본이라고 하면 다들 아는 영웅 마왕 악당이 있고

그 뒤를 이은 은빠따가 유명한 용사를 피해 튀어라가 있음

근데 이 용피튀랑 양대산맥을 이루던 악당 착각물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리뷰하는 작품임

영마악이 2번 꼬은 작품이고 용피튀가 안 꼬은 작품이라면 살고 싶은 그와 잡고 싶은 그녀들은 1번 꼬은 작품임

그리고 앞 부분만 본다면 용피튀가 영마악과 비슷해보이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만 봤을 때는 이 직품이 영마악과 더 비슷함

시작은 시골에 한적한 곳에 살던 주인공 집에 과거 제자였던 용사가 오면서 시작함

그리고 일상이 시작되는데...

앞에서 악당 착각물이라고 썼는데 그 때 악당착각물은 지는 해였고 휴식물이 올라오고 있었음

거기서 용피튀는 개그 일상물로 방향을 잡았다면

이 작품은 휴식물로 잡음

이후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고

그 때 당시 영마악을 읽지 않은 나에게는 참신했고 영마악을 읽은 지금의 나에게는 비슷한 부분에 참 많이 보임

다만 몇군데 차이점을 준 부분이 보이는데 그렇다보니 엔딩이 정 반대임

만약 성실 연재했으면 정식 연재에서 용피튀랑 경쟁할만 작품이었겠지만 휴재가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정식연재가 안되고 짧게 끝났음

영마악, 용피튀를 재밌게 읽었다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