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보면 어쩌려고 그래?"


"아니 방금 자다 일어나서... 게다가 밖에는 너밖에 없고..."


"바로 그게 문제라는 거야."


"뭐가 문제라는...응읍?!"


"그런 무방비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내가 흥분하게 되잖아."


"츄릅... 읏, 갑자기... 쥬르릅, 뭐하는..."


"그런 꼴리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오빠가 나쁜거니까... 잔말 말고 입이나 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