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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하렘/아카데미/TS/착각/백합




흔히들 여러 대중 매체에서 여자의 눈물은 무기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야.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즙을 짜서


능력을 발동해 무기로 쓰는 주인공이 나오는 현판 아카데미물이야.


정확히는 "눈물"을 조종해"수정"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주인공은 [히어로가 되는 법]이라는 만화에


"엘리시아"라는 소녀에 빙의 된 인물로,


본래 주인공 성격+엘리시아라는 소녀의 성격이 뒤섞여


상당히 괴상한 성격이 돼버린 상태야.



대충 일인군단에 "코메트"라는 인물과 비슷하게


자기 자신에 대한 외모 자뻑과 귀여운척이 심하고,


타인을 죽이는데 있어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


예시로





단지 앞으로 원작의 "주인공"에게 걸리적 거린다는 이유로


굳이 동네를 들쑤시며 죽여버리는 등에 과격한 행동을


빙의하자 마자 할 정도로 살인에 대한 아무런 죄악감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모든 건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위한 일이라며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거기에 원작 "엘리시아"의 성격 탓인지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자기 자신을 보고 공포에 질린 범죄 조직원을 보곤,


그런 얼굴로 자신을 보면 상처 받는다며 울다가


조직원을 수정에 가둬 죽이고 거기에 비친 자신을 보며


"예뻐라..." 하며 기분 좋게 흥얼거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 소설을 다 읽고 난 뒤에 드는 생각인데,





왠지 에시디시가 생각 나더라.





도저히 종 잡을 수 없는 사고방식의 주인공이라


앞으로 아카데미에서 원작 주인공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많이 댐.



일인군단의 코메트와 같은 싸패 미친년맛을


느끼고 싶으면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