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물1 공부하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고졸 학력으로선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더라. 애초에 어디부터 찾아봐야 할 지 감도 안 오고.. 스넬 법칙이랑 로렌츠 인자로 뭐 해보려 해도 물2도 제대로 알 지 못 하는 놈이 알겠냐고.
내용은 간단함. 관찰자 A와 직육면체 형태의 케이지를 담은 우주선이 광속에 가까운 속력으로 X축에 나란하게 등속 직선 운동함.
케이지 내부에는 광원이 하나 존재하고, 굴절률이 매우 높은 임의의 물질 P가 있다고 하자. 광원에서 방출되는 단색광 Q에 대해, 공기와 P의 임계각은 매우 작음.
A의 좌표계에서, Q는 수직으로 물질P와 공기의 경계면에 입사함. 즉 Q는 경계면에서 속도만 바뀌고, 굴절없이 우주선의 벽 R에 부딫힘.
여기서부터 전제가 꼬였다면 쓸데없는 상상이나 한거겠지.
그럼 이제 우주선 외부의 관찰자 B를 살펴보자. B의 좌표계에서 빛의 이동경로는 A와는 달라져야 함. 그리고 그 형태가 P와 공기의 경계면에서 입사각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형태가 될거다.
전제에서 P와 공기의 임계각은 매우 작다고 했으므로 입사각이 생기면 매질의 경계면에서 전반사할거임. 그렇다면 B의 좌표계에서는 단색광이 벽R에 도달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음.
내가 이상하거나 기초가 부족한 잡설을 했을 수도 있음. 아마 90% 정도는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내 수준에서는 너무 궁금함.
내가 틀렸으면 알려주셈. 혹은 이에 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나 장소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