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시점이라 이미 진행하셨을거 같기도 한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컨셉으로 작품을 구상해본적 있어요.
어느 이야기가 안그러겠냐마는 특히 이 컨셉처럼 개성있는 인물들의 서사의 경우엔 관계묘사가 핵심이 될텐데
작성자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그 형사와 범죄자 관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애증의 관계일 수도 있고, 서로 혐오하는 관계일 수도 있고, 다양하게 설정해 볼 수 있겠죠.
전 개인적으로 작성자님이 생각하신 그 두 인물의 관계가 부각되는 제목이면 좋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어릴 적엔 연인이었지만 헤어지게된 관계인 범죄자와 형사가 주인공들이었는데,
'재미'를 추구하는 그녀와 맞서는 주인공의 사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재미없다.} 라는 재목을 채택했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아요.
기대해보겠습니다. 쓰신 후에 올려주시거나 링크라도 주시면 꼭 봐볼게요.